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김명수‧함숙찬‧정해천 씨, 충남문화상 수상 영예

- 제61회 충남도 문화상 문화예술‧체육 부문 수상자 선정 -


  충남도는 제61회 충남도 문화상 수상자로 김명수·함숙찬·정해천 씨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문화·예술 부문에서 김명수 한국문인협회 충남도지회장과 함숙찬 한국미술협회 25대 미술행정이사, 체육 부문에서 정해천 충남도요트협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명수 지회장은 40여 년 간 충남을 주제로 한 다수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1971년 문학동아리 새여울 창립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작품활동 및 우수한 작품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부터는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장으로 부임해 충남 문단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함숙찬 이사는 각종 초대전, 단체전 참여와 개인전 개최 등 미술분야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은 물론, 예산군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낙후된 원도심을 미술로 재생하려는 노력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뿐만 아니라 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장을 역임하면서 찾아가는 순회전과 각종 공모전을 개최해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했으며, 영유아 미술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지역 문화예술 인재육성에도 공헌하고 있다.

  정해천 회장은 충남요트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요트기반 조성과 인재육성 등에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심사에서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운영, 각종 요트대회 개최 등 충남 요트발전과 해양레저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다음달 2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1957년 제정된 충남도 문화상은 각종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를 창달하거나 향토문화를 선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 또는 출향인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까지 총 30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 사진>




<김명수>

<함숙찬>

<정해천>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물길‧숲길‧꽃길이 연결된 의정부…생태도시의 품격을 높이다
물길이 흐르고, 숲길이 이어지며, 꽃길이 피어나는 도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3년간 도심 하천을 생태공간으로 복원하고, 산림과 유휴 공간에 정원을 조성해 자연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왔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걷고싶은도시국’을 신설해, 생태와 걷기를 중심에 둔 도시 정책을 한층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걷고 머무는 곳마다 자연이 스며든, 그 변화의 풍경을 따라가 본다. 물길을 따라 걷는 즐거움…의정부의 하천이 달라졌다시는 지난 3년간 도심 하천을 단순한 ‘치수 공간’에서 시민이 걷고 머무는 ‘친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사업’을 역점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중랑천을 비롯한 ▲부용천 ▲민락천 ▲백석천 ▲회룡천 ▲호원천 등 총 6개 하천, 약 28km 구간이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생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중랑천이 있다. 장암동 롯데마트 인근 인도교에서 호암교에 이르는 약 1km 구간은 봄이면 초록빛 청보리가 일렁이는 ‘청보릿길’로, 가을이면 하얀 메밀꽃이 흐드러진 ‘메밀길’로 변모한다. 청보리 탈곡, 풀피리 만들기 등 계절행사와 더불어, 쉼터‧포토존‧파라솔‧소풍매트가 곳곳에 마련돼 시민들이 편안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