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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씨봉자연휴양림에서 힐링도 하고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도 함께해요

○ 2023년 연말연시 도민과 휴양림 이용객들을 위한 목공예 소품 만들기 진행
○ 산림 내 임목부산물을 활용한 수업을 통해 탄소중립 및 환경보호의 중요성 홍보


경기도는 강씨봉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목공예 체험수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6월, 도민과 함께하는 산림휴양시설 체험행사를 진행했던 경기도는 하반기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유아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특별 목공예 소품 만들기 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임목 부산물을 활용해 행잉트리, 행잉리스 2종의 크리스마스 자연물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외 숲 속에서 즐기는 칡 공을 활용한 볼링 놀이를 통하여 일상생활 속 디지털 사용 등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프로그램에 담을 계획이다.
산림은 탄소중립을 위한 대표적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온실가스 흡수량의 99.9%를 산림이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으로 산림의 공익기능은 총 259조 원으로 평가될 만큼 환경을 위한 아주 중요한 자원이다. 산림과 목재의 탄소 흡수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법과 숲의 생태와 역할 및 탄소중립의 중요성 등을 알리고 건강한 숲의 가치에 대하여 공유하는 숲해설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씨봉자연휴양림은 2011년 개장 이래 코로나 이전까지 평균 연 5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경기도 대표 산림휴양시설로 물놀이장, 숲속 놀이터 등 부대시설을 포함한 산림휴양관 9실, 숲속의 집 7실 총 16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산림청에서 주최한 명품숲길 경진대회 50선에 선정될 만큼 경관이 아름다운 소리향기길 등이 조성되어 있어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 되어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을 제공한다.
석용환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가족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는 경기도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도민이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라며, 계속해서 도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10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오전과 오후, 하루 2차례 나눠 진행되고, 작품당 재료비는 5천원이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숙박객 및 일반 방문객 대상 온라인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되고, 수업당 최대 참여인원은 16명이며, 사전에 준비한 수업재료 소진에 따라 기간이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강씨봉자연휴양림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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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신성장 전략 점검 등 국민 체감 혁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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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역 건설협회와‘공정 하도급 문화 조성’맞손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25일 지역 건설협회와 공정 하도급 문화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광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제천시협의회장, 박수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제천시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건비·건설자재 및 금리 상승 등에 따른 건설 경기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공정 하도급 문화 조성을 비롯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공정 하도급 문화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조례 제정, 하수급인 보호를 위한 하수급인 면담제 실시 등 관련 제도 정비 및 시책 추진과 지역 건설업체의 애로사항 해결 등을 약속했으며, 지역 건설협회는 회원사 간 공정 경쟁을 통한 저가 수주 및 부실시공 근절과 공정 하도급 문화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규 시장은 “민간건설 부문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공공건설 부문에 공정한 건설 문화를 조성하여 공공 건설 사업의 내실화에 노력하겠다”며, “지역건설산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