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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제정 촉구 나서

- 국회 기자회견 개최 및 주요 국회의원실 방문 건의문 전달
- 우주항공청 설치는 시대적 소명, 적기를 놓치면 안돼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 일행은 25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4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에 대한 과방위 심의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국회를 방문하여 법안의 조속한 심사를 강력히 요청한데 이어 이번엔 경상남도의회에서도 국회의 대응을 독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

이날 김 의장은 진상락, 김현철, 임철규, 류경완 의원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법안 관련 주요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건의문을 전달했다.

국회 기자회견장을 찾은 김 의장은 먼저 330만 경남도민을 대표하여 이 자리에 섰음을 밝히고 “세계는 지금 우주개발을 위해 치열한 경쟁 중이다”며 “글로벌 우주경제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와 경쟁하기 위해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의 우주항공에 대한 관심과 응원도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우주항공청 설립을 더 늦추거나 적기를 놓친다면 시대적 소명을 외면한다는 비판으로부터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 국가 발전을 위해 더 늦기 전에 우주항공청을 설치하고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국가적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기자회견 이후 김 의장 일행은 국회의장실, 양부의장실, 양당 원내대표실, 과방위원장실 및 양당 간사실 등을 연이어 방문하여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과 함께 8만여 사천시민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

한편, 경남도 관계자는 우주항공청이 조속히 개청하여 국가 우주개발 역량을 앞당길 수 있도록 임시청사와 본 청사 건립 후보지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에 제공하는 등 도 차원의 준비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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