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밀양시, 5월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 개최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밀양아리랑대축제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점검 -


밀양시는 16일 시장 및 간부공무원들이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비롯해 최근 경남도 사업에 반영된 밀양아리랑시장 주차장 확장사업과 2021년 공모 선정된 상권르네상스 사업 점검을 위해 열렸다.

박일호 시장은 먼저 밀양아리랑시장을 찾아 52억원 규모의 주차장 확장사업과 60억원 규모의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현장을 살폈다.

밀양아리랑주차장 확장사업은 CCTV 및 무인정산시스템 등을 설치하고 현재의 주차장을 주차면수 70면 이상의 대규모 주차장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주차문제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석정로를 중심으로 청년창업거리 조성사업 등 20개 사업으로 추진되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점검했다. 밀양아리랑시장과 해천·동가리 골목을 연결하며 구도심 지역 전체 상권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시는 구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의열포차와 청년 페스타 등을 추진했으며,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에도 ‘차 없는 거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골목상권 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전통시장 일원 점검에 이어 박 시장은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과 함께 남천강변로부터 시작해 밀양교와 삼문 둔치, 삼문 송림 등 대축제 행사장 전체 시설과 프로그램 하나하나를 직접 살피며 꼼꼼히 점검했다.

올해로 65회를 맞는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지난해 방문객 42만명을 동원하고 173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달성했다. 올해 역시 시민화합과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어줄 문화관광축제로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여느 해보다 더욱 특별하게 준비하고 있다.

‘날좀보소 밀양보소, 세계 속의 밀양아리랑’ 이라는 슬로건으로 킬러콘텐츠인 밀양강 오딧세이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총 38종의 프로그램이 펼쳐질 이번 축제는 4일 동안 밀양강과 영남루 일원을 빛과 아리랑의 물결로 물들이며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줄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아리랑대축제는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밀양의 축제다”면서 “시와 함께 노력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아오는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해 축제를 통한 시민대통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축제장과 전통시장 일원에 추진 중인 사업들이 서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사업들 간 연계에 더욱 주력하고, 현장의 면밀한 점검으로 축제의 효과가 밀양 전체에 파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 사진 1,2: 박일호 밀양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16일 밀양아리랑시장에서 주차장 확장사업에 대한 브리핑과 사업점검을 하고 있다.
 - 사진 3: 박일호 밀양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16일 밀양아리랑시장에서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현장간부회의를 하고 있다.
 - 사진 4,5,6: 박일호 밀양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16일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장을 점검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념관, 어린이날 체험행사 운영
□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관장 김광진)은 2024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기념관 내외부에서 5.5일(일)-6일(월) 양일간 대관령을 찾은 가족들이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 체험행사는 기념관 내외부에서는 참가할 수 있다. 내부에서는 기념관 관람과 더불어 동계스포츠 6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외부에서도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는데 미니 열차를 타고 기념관 및 새로 조성된 성화대 주변 공원을 구경하는 행사인 어린이 미니 열차, 증강현실을 이용한 디딤 어린이 체육관, 재생 플라스틱을 이용한 캐릭터 키링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념관 개관 시간인 10시부터 19시까지 기념관 방문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모든 외부 체험은 기념관 내부 활동 완료 후 AD카드 착용한 어린이 및 어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기념관뿐 아니라 2018동계올림픽 경기장인 스키점프센터에서도 5.4일(토)-5일(일) 이틀간 ‘스키점프 어드벤쳐’프로그램이 진행된다.(사전 참가신청 완료) 2018평창기념재단에서는 동계올림픽 유산시설을 활용한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중앙·지방 간 현안 살피고 협력 다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지방행정 관련 국가정책의 집행에 관한 사항과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회의로 도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흠 지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시도 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부단체장 경험 발표 및 논의, 핵심 안건 논의, 협조 안건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소멸·저출산 대응 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계획을 핵심 안건으로 다뤘으며, 시도별 대책을 소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행안부 등 중앙부처는 △여름철 풍수해·폭염 사전대비 지자체 협조사항 △온기나눔 캠페인 봄철 집중기간 운영 △ 개식용종식법에 따른 운영 신고 현장 독려 △늘봄학교 활성화 추진 협조 등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지자체별 건의 사항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도정은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저출산 대책 △지역 특장·특색 살린 균형발전을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