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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CCTV 통합관제센터-의정부경찰서 협업 통해 CCTV 관제원 마약사범 검거 기여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간 협업을 통한 마약사범 검거에 기여한 관제원이 5월 4일 의정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4월 13일 오후 5시경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한 초등학생에게 “빵과 우유를 사줄 테니 차까지 함께 가자”며 접근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학생은 교사에게 알렸고, 학교 측이 경찰에 신고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관제원은 의정부경찰서로부터 이 같은 상황의 관제를 요청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관제원은 해당 초등학교 주변 방범 CCTV의 관제를 면밀히 실시한 끝에 피의자를 포착했고 경찰관에게 전파, 긴급체포로 이어질 수 있었다. 검거 장소인 피의자 자택에서는 대마가 발견됐다.

 이번 사건의 신속한 피의자 검거는 경찰과 CCTV 관제원의 협업으로, 빠른 상황 대처와 현장 대응으로 가능했다. 특히 사건 발생 즉시 CCTV 관제를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대응조치를 한 결과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의정부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관제원 14명이 24시간 CCTV 관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에 파견근무 중인 경찰관과 협력해 시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 사고 예방 및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이희숙 스마트도시과장은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한 협업을 유지하며 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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