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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수학·과학, ‘어린이 마법학교’에서 배워보세요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마술을 통해 과학·수학 등 원리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진행-
-25일까지 센터 누리집 통해 신청 가능… 신청 마감 시에도 마술 공연은 무료 관람 가능-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동대문문화재단 이사장 이필형)에서 새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마법학교’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이 마법학교’는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마술이라는 흥미로운 활동을 즐기며 동시에 수학·과학 등의 원리를 깨우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 가능한 무료 마술 공연과 어린이 교육생만 참여 가능한 과학·수학·착시현상·암산 등 마술 실습으로 구성됐다. 
마술 실습을 통해 과학·수학 등의 원리를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손을 활용한 마술 실습을 통해 어린이 소근육 발달 및 복합적인 문화예술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지난 18일과 19일에 열린 ‘어린이 마법학교’는 매회 50명 이상의 교육생 및 공연 관람객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는 25일, 26일에도 ‘어린이 마법학교’가 총 4회 진행되며, 25일까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누리집(https://dsnfilmart.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마술 실습은 회당 25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1명 당 5,000원의 교육료가 부과된다. 교육 신청이 마감돼도 마술 공연은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동대문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린이 마법학교’에 참여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교육프로그램을 보다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제공될 다양한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어린이 마법학교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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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발맞춰 자치법규 일괄 개정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17일부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문화재’란 용어를 ‘국가유산’으로 변경하는 등 관련 자치법규를 일괄 개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은 1962년 제정돼 6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문화재보호법 체제를 시대 변화와 상황에 맞게 재정립한 법률이다. ‘국가유산’은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文化財)란 용어를 과거·현재·미래의 가치를 아우를 수 있는 유산(遺産)으로서 규정한 용어이다. 「국가유산기본법」은 문화재청 기관 명칭이 국가유산청으로 변경되는 것을 시작으로,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 등 기존의 분류체계를 유네스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 3개 체계로 재구조화하는 등 문화재 관련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포함한다. 문화유산은 역사와 전통의 산물로 유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자연유산은 동물, 식물, 지형, 지질 등 자연물 또는 자연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조성된 문화유산을 뜻한다. 무형유산은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되며 끊임없이 재창조된 무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이 3개 체계를 통칭하여, ‘문화재’를 대신하는 ‘국가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