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한준 LH사장,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문제 논의

- 국가산단후보지로 남사·이동 215만평 선정된 다음날 만나 “성공적 조성” 의기투합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특례시 남사·이동읍 215만평이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16일 오후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만나 후속 조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시장과 이 사장이 논의하는 자리엔 용인특례시 류광열 제1부시장, 황준기 제2부시장,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도 함께 했다.

이상일 시장과 이한준 사장은 “삼성전자의 첨단시스템 반도체 크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용인특례시 남사·이동읍이 선정된 만큼 국가산업단지 조성작업이 윤석열 대통령께서 강조한 ‘속도’를 내며 원활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와 LH가 긴밀하게 소통하며 공동노력을 기울이자”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와 LH뿐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삼성전자, 한국전력, 한국수자원 공사 등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에 힘을 모아야 할 기관들의 협업 시스템을 갖추는 것도 중요한 만큼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에는 SK하이닉스가 처인구 원삼면에 126만평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고, 그곳에서 멀지 않은 남사·이동읍에 삼성전자의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이 조성될 것이므로 앞으로 두 지역에서 일할 근로자 등이 생활할 수 있는 배후도시 문제도 연구해야 한다”면서 “LH가 긴 안목에서 용인 발전을 위한 진지한 검토를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준 사장은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해 LH도 적극 협력하겠다”며 “앞으로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일을 성공적으로 진척시켜 나가자”고 화답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스포츠 명문도시로 전력질주’… 양평군, 생활체육 인프라를 통한 건강도시 양평
양평군이 곳곳에 생활밀착형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하며 스포츠 명문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각종 대회 유치, 동아리지원, 정책 추진 등으로 스포츠를 통한 주민활력을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양평종합체육센터 조감도 7일 군은 올해 말까지 각종 관내 각종 체육센터 및 생활체육 인프라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양평읍 도곡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양평 종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약 8천㎡ 면적의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을 조성하는 것으로 수영장·다목적실·체육관·무대·1200석 규모의 관람석 등이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370억원이 투입됐으며 사업은 오는 연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의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은 각종 인기 종목을 넘어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군이 추진 중인 장애인 전문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 또한 각종 사전검토를 마치고 설계단계에 들어간다.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양평읍 공흥리 일원 약 5천4백㎡ 부지에 2천5백㎡가량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장애인 전문체육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장애인 편의제공 및 재활치료 등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한인 여성 국제 교류 활성화 힘 모은다
충남도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와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공동 개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김태흠 지사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접견 이후 추진하는 후속 조치로, 경제·문화 등 국제 교류 활성화를 통해 도내 여성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한인 여성 간 연대를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김 지사와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주요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경제·문화 발전 등을 상호 지원하고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공동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홍예공원 명품화사업 수목 헌수, 도내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국제 문화 교류를 위한 다양한 교류 행사 참여 등에도 힘을 모은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앞으로 10월에 있을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그밖에 국제 문화 교류와 장학사업 등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자”라면서 “지금 경기가 장기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다고 우려가 큰 상황인데 앞으로 여성들이 주축이 돼 경제를 이끌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