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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청양군 스포츠마케팅 250억 경제효과

- 46개 대회에 군 인구보다 많은 3만 3,800여 명 방문



청양군(군수 김돈곤) 2022년 한 해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자체적으로 강화한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각종 스포츠 행사를 유치한 결과 250억 원의 직간접적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올렸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 12일 복싱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 합숙 훈련을 시작으로 12 27일 탁구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까지 전국 및 도 단위 경기 46건을 개최, 전체 군민 수보다 많은 3 3,795명 방문에 따른 낙수효과를 챙겼다.

 

방문객들은 짧게는 하루, 길게는 20여 일 동안 청양에 머무르면서 숙박업소, 음식점, 마트 등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매출 상승의 기회를 제공했다. 음식점 등에 식자재를 납품한 업체나 농산물을 납품한 농업인들 또한 소득증대 효과를 경험했다.

 

군이 지난해 유치한 대회는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 전국 종별탁구대회, 전국 남녀 대학 펜싱선수권대회, 국무총리기 전국합기도대회, 용인대총장기 전국 중고 검도 대회, 대통령기 전국택견 명인전 등 다채롭다.

 

오랜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면서 국가대표 선발의 출발점이 되는 이들 대회는 청양의 청정성과 친절한 이미지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됐다.

 

군은 지역업체들과의 협업 속에서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김돈곤 군수는풍부한 대회 개최 비결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발 앞선 스포츠 행정을 추진한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게 됐다라면서올해 또한 과감한 예산투자로 지역경제와 소득 단위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6일부터 복싱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합숙훈련과 탁구 청소년대표팀 선발전을 시작으로 올해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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