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토)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재해·안전·예방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홍성,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

-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 민간 수요자 모집



충남도가 국내 우량 중소기업 13개사를 유치하며,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실현을 위한 밑불을 지폈다.

 

김태흠 지사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등 5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오정강 엔켐 대표이사를 비롯한 13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연 도의장도 참석해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도의회 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13개 기업은 5개 시군 산업단지 등 34 4731㎡의 부지에 총 3068억 원을 투자한다.

 

이들 기업 중 7개사는 공장을 신증설하고, 6개사는 이전한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총 830명이다.

 

천안풍세2일반산단에는 이차전지 전해액 및 첨가제 업체인 엔켐이 503억 원을 투자해 3 8647㎡의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자동차 전자부품 업체인 이화다이케스팅이 266억 원을 투자해 1 4306㎡의 부지에 평택 공장을 이전한다.

 

성거일반산단에는 스타킹 업체인 신영스타킹이 130억 원을 투자해 1 159㎡의 부지에 두정동 개별 입지에 있던 공장을 이전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업체인 디바이스이엔지는 492억 원을 투자해 성거읍 7 1154㎡의 개별 입지에 아산 공장을 이전하고, 기체 분 홍성군이 민간건축물에 대한 지진 안전성 확보로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민간 수요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란 내진성능평가 및 인증 절차를 통해 내진성능이 확보된 민간건축물에 인증서 및 인증 명판을 발급하여 건축물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지진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제도이다.

 

 최근 지진으로 인해 민간건축물에도 큰 피해가 발생하며 지진 안전성에 대한 검증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행정안전부에서는 2019년부터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홍성군에서 추진하는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은 내진성능 평가 및 인증 절차 진행에 소요되는 민간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대 90%(내진성능평가 최대 2,700만 원, 인증 수수료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신청자는 비용의 10%만 부담한다.

 

 제도에 따라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게 되면 신축 건축물에 대해 취득세 5% 감면 혜택이 있으며, 건축물 취득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절차를 완료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신청은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 홈페이지(http://scsr.co.kr) 혹은 홍성군청 안전관리과(☎041-630-159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용 안전관리과장은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지진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홍성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리막 전문 제조업체인 에어레인은 120억 원을 투자해 직산읍 7360㎡의 개별 입지에 공장을 새로 짓는다.

 

 또 골판지상자 업체인 대승팩은 80억 원을 투자해 입장면 1 2554㎡의 개별 입지에 안성 공장을 옮겨온다.

 

보령 웅천일반산단에는 철강선·철골재 업체인 금하에스앤씨가 78억 원을 투자해 1 8461㎡의 부지에, 논산에는 물티슈·귀저기 업체인 미래생활은 220억 원을 투자해 채운면 1 8558㎡의 부지에 각각 공장을 신설한다.

 

계룡 제2일반산단에는 핫도그 업체인 명랑시대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이 50억 원을 투자해 3028㎡의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당진 석문국가산단에는 플랜트 부속설비 업체인 이에스디플랜텍이 400억 원을 투자해 8 6927㎡에 공장을 신설하고, 철근 가공 업체인 우주스틸이 89억 원을 투자해 1 2108㎡의 부지에 밀양 공장을 이전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카본블랙 업체인 엘디카본은 500억 원을 합덕일반산단 2 8379㎡의 부지에 투입해 새 공장을 마련하고, 차량용 광택제 업체인 캉가루는 140억 원을 송산2일반산단 2 3090㎡의 부지에 투입해 인천 공장을 이전한다.

 

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화하면 도내에는 4404억 원의 생산 효과와 1433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각 기업의 부지 조성·장비 구매 등 건설로 인한 도내 효과는 생산 유발 4129억 원, 부가가치 유발 1540억 원 등으로 예상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금리 인상 등 기업이 투자하기 어려운 대내외 상황이지만 기업의 활발한 혁신과 투자, 기술 개발과 고용 창출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충남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이차전지, 반도체 등 산업용 소재·부품·장비와 식품 등 각 분야를 선도하는 13개 기업이 충남에서 성공하도록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충남에 투자한 기업이 투자 이상의 성장을 이뤄내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 8기에는대상 1개사(1조 원, 2000명 고용) △18개사(4283억 원, 1139명 고용) △한화솔루션·현대엔지니어링 2개사(6017억 원, 350명 고용) △LG화학 1개사(3100억 원, 150명 고용) 등 대규모 투자 유치를 이뤄낸 바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180만 명 어린이가 찾은 고양어린이박물관…5월은 더 특별하다
고양시 화정동에 위치한 고양어린이박물관(대표 이동환)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컬러풀 동물원, 꼼지락 우리말 놀이 등 특색 가득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풍성하고 역동적인 콘텐츠로 가족 단위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로 9년 차를 맞은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가장 인기 많은 물빛마을(2층), 건축놀이터(3층)을 비롯한 11개의 기획·상설전시실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매년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며 누적 18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연간 20만 명이 찾는 곳으로 다시 찾아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연면적은 8,492㎡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옥상공원으로 구성되며 6,500㎡ 규모의 광장도 보유하고 있어 야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도 적합하다. 또한 지하철 3호선 화정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고 있다. 코끼리거북, 우파루파 등 특별한 동물 有 ‘컬러풀 동물원’…산림청과 ‘탄소 상쇄’협업도고양어린이박물관은 5월 5일(월)부터 6일(화)까지 이틀간 연중 가장 큰 행사인 어린이날 축제를 펼쳐낸다. 이날 진행되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해몰, 가정의 달 맞이 ‘2025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
남해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남해몰’에서 풍성한 할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5월 1일부터 9일까지 ‘2025 남해몰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할인쿠폰 증정, SNS콘텐츠 운영, 기간 한정 선할인 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들이 남해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할인쿠폰 제공 행사다, 행사기간 동안 선착순 5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발급하며, 남해몰 전 품목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해몰은 공식 SNS를 통해 가정의 달을 주제로 다양한 특산물 콘텐츠를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간 세일 상품도 순차적으로 소개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기수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가정의 달 이벤트는 남해몰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남해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준비했다”며 “남해의 자연이 담긴 정직한 먹거리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5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