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진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 개최

- 각계각층 10명 위원 위촉, 내년부터 2026년까지 시의원 의정비 심의․결정 -


 진주시는 26일 내년부터 4년간 진주시의회 의원 의정비를 심의․결정하기 위한‘진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가졌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방자치법 규정에 따라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진주시의회 의원에게 지급할 의정활동비, 월정수당 금액을 결정하기 위한 위원회이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이‧통장 및 진주시의회 의장 등의 복수 추천을 받아 각계각층에서 선정된 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회의는 위원장 선출, 심의위원 선서식, 위원회 운영방침 설명, 운영방향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오는 10월 말까지 내년부터 4년간 진주시의회 의원 의정비를 결정하게 된다.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정비 심의위원은 기관․단체의 대표가 아니라 시민의 대표로서 책임과 의무를 가진다”고 강조하고 “시민 여론과 의정비 현실화,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의정비를 결정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진주시 의원 의정비는 연간 3948만 원으로 지난 4년 동안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적용하여 결정됐다. 이는 경상남도 시 지역 중에서 중간 정도 수준이다. 
 지방의원의 의정비는 의정활동비, 월정수당 등이 있으며, 이 중 의정활동비는 상한 기준액이 정해져 있고, 월정수당은 지자체의 주민 수 및 재정 능력,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지방의회 의정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2년도 월정수당을 기준으로 증액 또는 동결‧삭감 등을 정하게 된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심의회와 여론조사(공무원 보수인상률 초과 시) 등을 거쳐 심의결과를 10월 말까지 진주시의회 의장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물길‧숲길‧꽃길이 연결된 의정부…생태도시의 품격을 높이다
물길이 흐르고, 숲길이 이어지며, 꽃길이 피어나는 도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3년간 도심 하천을 생태공간으로 복원하고, 산림과 유휴 공간에 정원을 조성해 자연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왔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걷고싶은도시국’을 신설해, 생태와 걷기를 중심에 둔 도시 정책을 한층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걷고 머무는 곳마다 자연이 스며든, 그 변화의 풍경을 따라가 본다. 물길을 따라 걷는 즐거움…의정부의 하천이 달라졌다시는 지난 3년간 도심 하천을 단순한 ‘치수 공간’에서 시민이 걷고 머무는 ‘친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사업’을 역점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중랑천을 비롯한 ▲부용천 ▲민락천 ▲백석천 ▲회룡천 ▲호원천 등 총 6개 하천, 약 28km 구간이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생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중랑천이 있다. 장암동 롯데마트 인근 인도교에서 호암교에 이르는 약 1km 구간은 봄이면 초록빛 청보리가 일렁이는 ‘청보릿길’로, 가을이면 하얀 메밀꽃이 흐드러진 ‘메밀길’로 변모한다. 청보리 탈곡, 풀피리 만들기 등 계절행사와 더불어, 쉼터‧포토존‧파라솔‧소풍매트가 곳곳에 마련돼 시민들이 편안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