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24일 제1회 본인부담상한제 체험수기 수상작품집 ‘다시, 희망’을 발간하였다.
최우수상 수상작인 조지연님의 ‘좌절에서 일으켜 준 선물 본인부담상한제’를 비롯하여 우수상 5편, 장려상 18편 등 24편의 수상작이 담겨 있다.
본인부담상한제 체험수기 수상작품집은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과 공단 6개 지역본부, 178개 지사에 17,642권이 배포되었다.
수상작품집에는 가족들의 투병과정과 경제적 부담으로 인한 절망감, 본인부담상한제에 대한 고마움 등이 솔직담백하게 나타나 있으며 심사위원을 맡은 채수아 네임트리 대표(시인, 아동문학가)는 심사후기에서 “작품 하나 하나에 녹아 있는 삶의 무게와 감동이 워낙 커서 심사하기가 어려울 정도였다”고 토로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질병을 이겨 낸 가슴 뭉클한 사연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희망찬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본인부담상한제의 개선‧발전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보장성 강화를 통해 국민 한 분 한 분에게 든든한 건강보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