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4 (일)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 어떻게 할까?” 도, 전문가 진단·평가 본격 지원

○ 경기도, ‘2022 우수 중소기업 ESG 진단평가’ 추진‥참가기업 50개 사 모집
- 도내 우수 중소기업 대상 ESG 경영 수준에 대한 진단평가 지원
- 전문 신용평가사의 ESG 수준 및 개선사항 평가, 기업의 ESG 경영 접근성 제고 및 기업 자체 활용
방안 모색 기회 제공(기업당 100만원 지원)
○ 하반기 ESG 도입 인식 제고 위한 ‘ESG 경영 교육 및 콘텐츠 보급’ 추진 예정


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ESG 경영 도입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기진단과 개선 활동을 지원하는 ‘우수 중소기업 ESG 진단평가’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광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는 ‘중소기업 ESG 경영 도입 지원사업’의 첫 번째 과제로, ESG 수준에 대한 전문적 평가 기회를 제공해 ESG 도입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인식 확산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ESG’란 ▲Environme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 (지배구조)의 약자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필수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모집 대상은 도내 본사나 공장을 두고 3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 법인사업자로, 올해 총 50개 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ESG 진단평가와 함께 평가비용 100만 원을 지원해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특히 ESG 평가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신용평가사의 평가를 통해 기업의 ‘ESG 자기진단’과 ‘ESG 개선 활동’을 지원한다. 
서류 검토부터 사업장 현장 진단, 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심화된 ESG 평가를 제공하고, 평가 결과(진단결과보고서)를 토대로 개선과제와 추후 활용 방안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해당 기업은 국제 수준에 걸맞은 ESG 도입 등 향후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 서류를 갖춰 3월 7일부터 4월 8일까지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도는 경영자의 관심 및 의지, 기업 건전성, 준비도, 사업 참여도 등을 고려해 최종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기업은 신용평가사별 ESG 평가보고서 샘플을 미리 확인한 후, 희망하는 평가사를 선택해 1:1로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이번 ESG 진단평가 지원 외에도 ‘ESG 경영 기본교육과정’, ‘ESG 교육 콘텐츠 보급’을 올 하반기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ESG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거나, 평가를 진행하기에 아직 이른 기업에게 내년도 지원사업 참여를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태종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이제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재무적 요소 외에 사회적 가치 실현을 고려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며 “경기도에서도 시대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소기업을 위한 ESG 경영 도입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출 서류, 지원 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031-8030-2993),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장사업화팀(031-259-6489)에 문의하면 된다.

참고

2022년 우수중소기업 ESG 진단평가 모집 공고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180만 명 어린이가 찾은 고양어린이박물관…5월은 더 특별하다
고양시 화정동에 위치한 고양어린이박물관(대표 이동환)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컬러풀 동물원, 꼼지락 우리말 놀이 등 특색 가득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풍성하고 역동적인 콘텐츠로 가족 단위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로 9년 차를 맞은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가장 인기 많은 물빛마을(2층), 건축놀이터(3층)을 비롯한 11개의 기획·상설전시실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매년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며 누적 18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연간 20만 명이 찾는 곳으로 다시 찾아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연면적은 8,492㎡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옥상공원으로 구성되며 6,500㎡ 규모의 광장도 보유하고 있어 야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도 적합하다. 또한 지하철 3호선 화정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고 있다. 코끼리거북, 우파루파 등 특별한 동물 有 ‘컬러풀 동물원’…산림청과 ‘탄소 상쇄’협업도고양어린이박물관은 5월 5일(월)부터 6일(화)까지 이틀간 연중 가장 큰 행사인 어린이날 축제를 펼쳐낸다. 이날 진행되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해몰, 가정의 달 맞이 ‘2025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
남해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남해몰’에서 풍성한 할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5월 1일부터 9일까지 ‘2025 남해몰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할인쿠폰 증정, SNS콘텐츠 운영, 기간 한정 선할인 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들이 남해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할인쿠폰 제공 행사다, 행사기간 동안 선착순 5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발급하며, 남해몰 전 품목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해몰은 공식 SNS를 통해 가정의 달을 주제로 다양한 특산물 콘텐츠를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간 세일 상품도 순차적으로 소개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기수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가정의 달 이벤트는 남해몰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남해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준비했다”며 “남해의 자연이 담긴 정직한 먹거리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5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