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긴급복지’지원
‘긴급복지’미지원 ‘울산형 긴급복지’로 대체


  울산시는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긴급복지’를, ‘긴급복지’를 지원받지 못하는 가구에는 ‘울산형 긴급복지’를 지원하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긴급복지’(국비보조사업)는 갑작스럽게 위기 상황에 처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조건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2억 4,100만 원 이하(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울산형 긴급복지’(시 자체사업)는 소득‧재산 기준을 추가로 완화하여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재산 2억 4,100만 원 이하(금융재산 2,000만 원 이하)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사업비는 긴급복지 54억 4,875만 원(대상 확대 시 추가 확보), 울산형 긴급복지 4억 3,750만 원이 투입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본인이 경제적으로 위기에 처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구·군 및 시 복지 담당부서 및 울산 해울이 콜센터(120)로 연락하면 생계비, 의료, 주거 서비스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2021년에는 ‘긴급복지’가 필요한 1만 3,647가구에 89억 2,675만 원을, ‘울산형 긴급복지’가 필요한 432가구에 4억 3,750만 원을 각각 지원하였다. 끝. 
붙임 : 긴급복지지원사업 선정 및 지원 기준. 끝.  

참고

            긴급복지지원사업 선정 및 지원 기준


구 분

긴급복지(국비보조)

울산형 긴급복지(시 자체)

예산액

5,449백만원(국비4,359, 시비545, 구군비 545)

(80%, 10%, ·10%)

438백만원(시비 350, 구군비 88)

(80%, ·20%)

대상

주소득자 사망, 가출, 행불, 구금 등 소득상실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방임, 유기, 학대, 가정폭력 등을 당한 경우

화재 등으로 거주 및 생활곤란시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한 경우 : 단전, ·폐업, 주소득자 실직, 교정시설출소자, 주소득자와 이혼 등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지자체 조례로 정하는 사유가 발생한 경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자살고위험군(자살시도자, 유가족) 중 생계가 어렵다고 관련 부서로부터 추천을 받은자

국비보조사업 위기사유 및 추가로 발생

하는 다양한 위기 사유 발생시

국비보조사업의 소득, 재산, 금융재산 기준 초과자 중 위기가정 기준 내

소득

재산

금융

소 득 : 기준 중위소득 75%이하

(1인기준 1,459천원, 4인기준 3,841천원)

재 산 : 24,100만원 이하(대도시)

금융재산 : 600만원 이하(주거지원 800만원)

소 득 :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1인기준 1,556천원, 4인기준 4,097천원)

재 산 : 24,100만원 이하

금융재산 : 2,000만원이하(주거지원 3,000만원)

지원액

(1인기준)

종 류

지원금액

최대횟수

금전

현물

 

지원

생계

1,304,900(4인기준)

6

의료

3,000,000원 이내

2

주거

643,200(대도시, 4인기준)

12

복지시설이용

535,900(1인기준)

6

교육

124,100, 174,700,

207,700원 및 수업료입학금

4

그밖의

지원

- 동절기(103) 연료비

: 106,700/

- 해산비(700,000)

- 장제비(800,000)

- 전기요금(500,000원 이내)

1

(연료비 6)

종 류

지원금액

최대횟수

생계

1,100,000(4인기준)

3

의료

3,000,000원 이내

1

주거

350,000원 이내

(임시거소 제공자에게 지급)

3

 

퇴원후 기 납부한 의료비 지급 가능

희귀난치성 등 의료비 초과분에 대해 지원 가능

수급자 수술 외 입원 치료비 지원 가능

 

 

     기준 중위소득 : 전 국민을 소득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사람의 소득으로 각종 국민기초생활보장의 기준을 정하는 중요지표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서로가 돌보는 도시, 의정부의 새로운 복지 기준... 복지, 제도를 넘어 삶으로… 의정부 ‘모두의돌봄’ 실현
도시의 품격은 사회적 약자가 얼마나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지에서 결정된다. 민선 8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이 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와 계층이 서로를 돌보는 복지 모델 ‘모두의돌봄’을 구축해 왔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돌봄 체계를 완성해 가고 있는 의정부시의 지난 3년 간 노력을 살펴본다. 현장에서 시작되는 복지혁신…의정부형 돌봄 브랜드 ‘모두의돌봄’시는 ‘모두의돌봄’을 통해 제도 밖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돌봄 공동체를 구축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행정과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복지정책에 진정성을 더하며, 3개 분야(▲의정부형 돌봄 ▲복지디자인 거버넌스 ▲복지 사각지대 해소) 11개 과제를 본격 추진 중이다. 대표 과제인 ‘돌봄 삶의 현장’은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복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정책이 닿지 못한 영역을 체감하며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 과정을 통해 시는 폭염에 취약한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구, 자활기업, 장애인 걷기 대회, 아동양육시설 등 다양한 복지 현장을 지속 방문하며 고충을 청취하고 맞춤형 대응책을 마련해 왔다. 특히, 열악한 환경에 처한 한부모 가정 아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진주시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길 올라
‘2025 진주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 발대식이 4일 진주시청 광장에서 진주시 자전거협회(회장 설대호)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진주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는 진주지역 대학생들의 도전 의식과 협동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2013년에 시작돼 올해 11회째를 맞았으며, 올해 자전거 국토 대종주팀은 진주지역 대학생과 서포터즈 등 총 40명으로 구성되어 의령군, 창녕군을 거쳐 대구 달성군, 칠곡군, 구미시, 상주시를 돌아오는 코스 250㎞의 종주 자전거길을 2박 3일의 일정으로 달린다. 두 바퀴로 달려가는 젊음과 열정의 진주시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팀은 5년 연속‘대한민국 도시 대상’을 수상한 살기 좋은 도시 진주의 자긍심을 싣고 낙동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달리며 ‘명품 자전거도시 진주, K-기업가정신 수도 진주’ 등을 홍보하고 환경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가 대학생 대표인 경상국립대학교 김태환, 김현정 학생의 선서와 함께 참가자 전원 완주와 안전한 라이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김태환 학생은 “이번 자전거 국토 대종주를 통해 한계를 넘고 역경을 극복하는 진취적 기상과 강인한 의지를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자들 간 유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