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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복지 두 마리 토끼 잡은 경기지역화폐 ‥ 대통령상 수상

○ 경기도, 정부 ‘지역사랑상품권 성과 및 우수사례 평가’서 우수 기관 선정
- 골목상권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인정받아 ‘대상(대통령상, 부상 4억 원)’ 수상
○ 특화된 지역화폐 정책으로 경제·복지 두 마리 토끼 잡았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 골목상권 소비 경험 제공을 통한 지역화폐 유통량 확대
- 경제위기에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 중심의 가맹점 운영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영세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경기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인정받았다.
경기도는 최근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성과 및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지자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다. 
도는 도민들에게 골목상권 소비 경험을 제공하고, 효과를 스스로 체감하게 함으로써 지역화폐 유통량 확대에 앞장서는 등 특화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확대발행’ 사례를 제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타 광역 시도와 달리 지역화폐 사용처를 발행 시군 내 전통시장 및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한정함으로써 지역화폐의 본래 목적인 ‘지역공동체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재난기본소득과 소비지원금 등 경기도만의 경제방역대책 겸 경제복지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전 도민이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것도 주효했다.
이를 통해 한정적 재원으로 ‘경제’와 ‘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지자체와 도민, 소상공인 등 주요 지역경제 활동 주체들의 상생협력을 통해 소비가 골목상권으로 더 집중될 수 있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화폐가 도민들의 대표 소비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는 점 등이 향후 타 지자체가 참고할 만한 우수한 정책으로 평가되었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경기도가 지역화폐를 통해 전통시장·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노력해 온 성과가 널리 인정받은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역화폐의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해주신 모든 도민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화폐가 골목상권 영세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대상을 받은 경기도 외에도 인천(최우수), 경기 성남·시흥(우수) 등 총 19개 광역·기초 지자체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지역화폐’는 2019년 5,612억원 발행을 시작으로 올해 4조2,834억이 발행(11월 말 기준)되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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