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파주시, 2022년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7,817억원 확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2022년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7,817억원을 확보했다.

12월 3일 본회의에서 확정된 2022년 정부예산에 주요 현안 추진을 위한 사업비로 7,817억원이 편성됐는데, 이는 2021년 5,072억원 보다 2,745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파주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지역 현안사업들을 발굴, 종합계획을 수립했고 이후 정부 각 부처를 찾아 국비 지원 당위성을 피력해왔다. 이와 동시에 지역국회의원들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해 주요현안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중해 왔다.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에는 지역국회의원들과의 협력하며 파주시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최대안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대응했고, 이는 역대 최대규모의 국비 확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확보한 사업비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도로·교통 분야의 경우 지역 인프라 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로 민선7기 출범 이후 파주시가 가장 공들여온 분야이기도 하다. GTX, 고속도로건설사업 등에 6,992억원이 편성됐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건설 3,309억원 ▲김포-파주, 파주-포천고속도로(수도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건설 3,183억원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건설 237억원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90억원 ▲파주-부곡 연결도로 개설 22억원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설 16억원 ▲야당-상지석 동측 연결도로 개설 5억원 ▲법원 초리골 도로확포장 3억원 등이다.

문화‧체육‧보건·관광분야는 2022년 예산편성 관련 설문조사 결과 파주시민들이 가장 염원하는 분야로서 347억원이 편성돼 시민들의 여가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무대공연 종합아트센터 건립 191억원 ▲DMZ생태관광 활성화(실감미디어 체험관 운영 및 평화테마 ICT공연 개최) 55억 ▲교하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 30억원 ▲금촌테니스장 개·보수 사업 9억원 ▲문산보건지소 신축 9억원 ▲감악산 자연휴양림 조성 5억원 ▲캠프하우즈 야구전용구장 건립 4억원 ▲DMZ 기억의 전당 기본계획수립 2억원 ▲보광사 개보수 1억원 등이다.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개발분야는 63억원이 편성됐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캠프하우즈 공원 토지매입비 27억원 ▲법원·파주 새뜰마을 사업 15억원 ▲금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11억원 ▲광탄 이등병 마을 편지길 조성 7억원 등이다.

그 밖에 환경·농업·재난 등의 경우 ▲운정 하수관로 정비 64억원 ▲공릉천 하천정비 60억원 ▲분수리 하수관로 정비 22억원 ▲교하 하수관로 정비 17억원 ▲용미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 15억원 ▲민북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30억원 ▲파주LCD 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7억원 ▲율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7억원 등 415억원이 편성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점에 지역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힘들게 확보한 재원인 만큼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파주의 발전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확보한 재원을 2022년 상반기에 70% 이상 집행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경남 남해안 해수욕장 본격 개장…‘더위야 안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해수욕장 26곳이 오는 5일부터 차례로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7월 5일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 등 17곳을 시작으로 11일 사천 남일대와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등 6곳이, 12일엔 통영의 해수욕장 3곳이 모두 개장한다. 경남의 특색있는 테마해수욕장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운영한다. 지자체 최초로 조성되어 반려동물 해수욕장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명사해수욕장은 올해도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 간식 교환소,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설치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패들보트 체험도 운영하는 등 방문객의 수요에 맞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거제 와현 장애인 해수욕장, 남해 상주와 송정의 레저힐링테마 복합형 해수욕장, 남해 사촌 향토체험형 해수욕장 등을 운영해 경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추억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인명사고 없는 해수욕장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개장 전 안전시설 관리 상태, 각종 안전시설 비치여부 등을 점검하였으며, 해수욕장 관리청은 도내 해수욕장 26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89명을 배치하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였다.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