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광명시, 기후변화 대응 위해 영국과 힘을 모으다!

- 박승원 광명시장, 기후변화 대응 선도 지방정부 간담회 참석
- 한국과 영국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과 어려움 등 여러 현안 공유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5일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 선도 지방정부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Simon Smith 주한 영국대사를 비롯하여 박승원 광명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참석했다. 매일경제에서 주최하는 세계지식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유엔 기후 변화 회의(COP26) 고위급 기후대응 대사 Nigel Topping도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한 영국대사관 주재로, 레이스투제로(RaceToZero, 이하 RtZ) 캠페인에 신규 참여한 도시를 축하하고, 그간 기후대응을 위한 노력과 고충 등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RtZ는 2020년 6월 유엔기후변화협약이 2050년까지 탄소배출제로라는 글로벌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세계 주체들의 적극적인 기후 행동을 촉구하는 캠페인으로, 광명시 또한 이 캠페인에 신규 참여한 도시들 중 하나이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Cities Race to Zero 소개 및 한국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한 축하 인사 ▲각 지방정부 소개 및 기후 대응 노력 공유 ▲영국 도시 넷제로 현황 및 주요 사례 소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도시들의 직면한 어려움 및 해결방안 공유 등이다.

나이젤 토핑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힘쓰는 박승원 광명시장님과 여러 도시들의 지자체장들께 이 자리에 함께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금은 전 세계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탄소중립을 위한 영국의 여러 가지 정책을 소개하는 등 넷제도 정책이 전 세계적인 주요 현안임을 알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지구온도 1.5℃ 상승을 막는 ‘1.5℃ 기후의병대’의 발대식을 추진한 내용을 시작으로 지난 8월 22일에 민·관 협력 하에 추진한 에너지의 날 행사 등 광명시와 시민이 함께하는 기후대응 활동을 소개했다.

박 시장은 “지방정부 차원의 기후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지역별 여건 차이와 예산 부족 등의 문제가 존재하여 이를 다각적인 방향에서 검토해야 하고, 탄소중립 정책의 추진은 지방정부의 더 큰 권한이 필요하다”며 탄소중립 실현에 여러 장벽이 있음을 이야기했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구 온도의 1.5도 상승을 막고자 ‘1.5℃ 기후의병대’를 조직하여 10만 광명시민이 기후의병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함께 그린 광명 쿨루프 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김포시 민선8기 3년 ⓶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경기도 변방에서 글로벌 도시로, 모두가 살고 싶은 김포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 2년 동안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시민 일상은 촘촘히 민선8기 김포시는 김포가 가지고 있는 매력과 자원을 발굴하고 재정비해 새로운 김포의 기회로 만들어 내고 있다. ‘김포가 가진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는 시정 방향은 김포의 도시브랜드 향상으로 직결되고 있다. 가능한 모든 시도를 다 해보는 노력으로 김포는 유례없이 전국을 넘어 세계에서 관심을 가지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김포시민은 김포가 살고 싶은 도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용인특례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축구 국가대표 경기 개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오후 8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남자대표팀 축구팀 경기 개막전이 열렸다. 지난해 10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예선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 이어 지난 6월 5일 대한민국 남자축구U-22대표팀과 호주U-22 대표팀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이날 최고의 잔디수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면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최적의 조건에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중국과의 개막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 대회는 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지역 국가 간 축구 국가대표 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이 자동 출전하고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홍콩까지 총 4개국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경기장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해야 할 사안들을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경기를 관람하면서 내년 K2리그에 참여할 예정인 ‘용인FC(가칭)’의 창단과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