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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연천군의회,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결정 규탄 결의안 「이것이 과연 지역균형발전인가?」채택

                


연천군의회(의장 최숭태)는 10일 제26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7명)이 공동발의한‘경기도 공공기관 이전결정 규탄 결의안「이것이 과연 지역균형발전인가?」’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본 안건을 제안 설명한 임재석 의원은 “이번 경기도에서 시행한 제3차 공공기관 이전사업은 지역균형발전과 접경지역의 안보희생에 따른 낙후 지역의 발전을 꾀하기 위하여 경기도지사의 특별한 배려로 시행된 사업이나 연천군은 한곳의 공공기관도 배정받지 못한 채 종료되고 말았다.”라고 이번 사업의 본래 취지 및 결과를 설명했다. 
이어서 “이번 경기도의 결정은 청소년을 비롯한 연천군민과 군장병, 방문객 등 5만 6천여 명의 염원을 무시한 것이며 낙후된 지역경제로 신음하는 주민들의 마음에 더 깊은 상처만 남겼고 결과적으로 연천군은 인구가 적다는 이유로 경기도지사가 가는 길에 보여주기식 행정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라며 부당한 결정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지역균형발전과 접경지역의 희생을 무시한 제3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결정을 전면 중단하고 재심사할 것과 연천군민을 우롱하는 조삼모사(朝三暮四)식 립서비스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덧붙여 “연천군민과 연천군의회는 이번 공공기관 이전결정의 부당함을 잊지 않고 향후 균형발전을 표방하는 경기도의 정책에 부화뇌동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경기도를 비롯한 관련 행정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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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도시영월’주제로 경기의정포럼 진행
문화도시영월에서 5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이 개최되었다. 문화도시영월,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 현장 경기의정포럼은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회와의 정책 소통 강화 및 의정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정책 포럼으로, 광역 지자체 및 경기도의회의 운영 방향 등과 관련된 주제로 운영해 오고 있다. ‘2024 의정워크숍’은 경기의정포럼 활동의 하나다. 이번 의정워크숍에서는 경기도의원 6명, 도의회 사무처장, 경기의정포럼 자문위원, 한국지방행정연구 자치제도 연구실장과 함께 경기연구원이 참여하여, 정책 세미나와 정책 탐방을 진행하였다. 정책 세미나는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도시 영월’을 주제로 영월문화관광재단 김경희 문화도시센터장이 발표했고, 이수진 경기연구원 미래사회연구실장과 한라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류시영 교수의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 이후 주민 참여와 문화거점공간, 생활인구와 고향사랑기부금제 등 지역소멸에 대한 공공부문의 대응 방안에 대해 소속 정당, 상임위원회 등을 넘어 거시적 관점에서 현안을 살펴보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정책세미나 이후에는 문화도시영월 플랫폼 진달래장과 영월역 두 곳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