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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순천시 ‘1호 시민의 정원’ 주민에게 행복감 선사

- 빗물저금통이 있는 마을정원, 주민들에게 여유와 행복을 주는 휴식장소로 -

                  
순천시(시장 허석)가 2023순천민국제정원박람회 국제행사 정부승인을 기념해 도시재생구역에 조성한 제1호 시민의 정원이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어 눈길이다.

지난해 7월 저전동 마을정원으로 조성된 1호 시민의 정원은 10여평 남짓한 면적에 주민이 직접 디자인하고 유지·관리되어 왔으며, 1년여 시간이 흐른 지금의 정원은 자연스럽고 풍성한 정원으로 자리 잡아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행복을 선사하는 인기 휴식장소가 되었다.

시민의 정원에는 방풍나물꽃, 톱풀 등 야생화 뿐 만아니라 체리세이지, 수국 등 다채로운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다. 주민들은 오며 가며 잠시 돌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이웃과 담소를 나누고, 정원을 바라보며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끊이질 않는다.

이 정원의 특별한 점은 빗물을 활용하는 빗물저금통이 있다는 것이다.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물 한 방울도 알뜰히 모아 정원으로 되돌려 주는 자원순환형 마을정원, 정원 한 켠에 마련된 빗물저금통에서 누구나 나서서 꽃에 물을 주는 모습에서 여유와 행복이 느껴진다. 순천시가 표방하는 ‘정원의 도시’의 모습이 그려지는 순간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정원을 조성하고 즐기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자투리공간에도 마을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특화정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시민주도의 정원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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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도시영월’주제로 경기의정포럼 진행
문화도시영월에서 5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이 개최되었다. 문화도시영월,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 현장 경기의정포럼은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회와의 정책 소통 강화 및 의정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정책 포럼으로, 광역 지자체 및 경기도의회의 운영 방향 등과 관련된 주제로 운영해 오고 있다. ‘2024 의정워크숍’은 경기의정포럼 활동의 하나다. 이번 의정워크숍에서는 경기도의원 6명, 도의회 사무처장, 경기의정포럼 자문위원, 한국지방행정연구 자치제도 연구실장과 함께 경기연구원이 참여하여, 정책 세미나와 정책 탐방을 진행하였다. 정책 세미나는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도시 영월’을 주제로 영월문화관광재단 김경희 문화도시센터장이 발표했고, 이수진 경기연구원 미래사회연구실장과 한라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류시영 교수의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 이후 주민 참여와 문화거점공간, 생활인구와 고향사랑기부금제 등 지역소멸에 대한 공공부문의 대응 방안에 대해 소속 정당, 상임위원회 등을 넘어 거시적 관점에서 현안을 살펴보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정책세미나 이후에는 문화도시영월 플랫폼 진달래장과 영월역 두 곳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