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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8,9급 직원 대상 MZ세대 공략 맞춤교육 실시

- 남양주시 미래를 책임질 직원간 #공감 #소통 클래스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3일, 15일 이틀간 금곡동에 위치한 리멤버1910 역사체험관 미디어홀에서 8, 9급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N:캠퍼스] 공감·소통 라이브 클래스』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남양주시는 8, 9급 직원의 평균나이가 32세일정도로 최근 20~30대 젊은 직원이 급속하게 많아진 상황이다. 이에 이번 교육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나아가야 할 시의 정책 방향을 서로 공유하고 리더십이 무엇인지에 대한 인사이트(insight)를 얻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답게 개성있는 방식으로 자신의 부캐(릭터)와 담당 업무를 소개하고, 코로나19 업무로 함께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리멤버1910 역사체험관을 둘러보고 역사 속 리더에게 배우는 자기관리법 특강을 듣는 순서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바쁜 업무 탓에 잊고 지냈던 우리 역사를 ‘리멤버 1910’ 덕분에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공간혁신에 관한 인사이트와 리더가 되기 위한 자기관리방법 등 다양한 꿀팁을 얻을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신현미 총무과장은 “여러분들이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시를 이끌어갈 주역들이다. 앞으로도 공직문화와 리더십에 대해 젊고 참신한 시각에서 많은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사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직원 간 소통을 위한 『공감·소통 라이브 클래스』를 5월 중 추가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대면교육(N:캠퍼스)과 화상교육(N:라이브)을 병행 실시하여 직원의 직무 역량향상과 서로 간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소통과정을 더욱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 방역 및 열체크, QR 체크인 등 개인 방역 하에 실시되었으며, 금곡동에 위치한 리멤버1910과 이석영 광장은 남양주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기억하는 공간이자 시민들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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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