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환경뉴스

한정애 환경부 장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의장과 협력논의

◇ 한정애 장관, P4G 정상회의를 통해 국제사회에 탄소중립을 확산하여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성공에 기여할 것을 약속
◇ 알록 샤르마 의장, 대한민국 G7 기후·환경장관회의 최초 참석을 축하하며 탄소중립 및 녹색전환
에 한국의 역할을 기대

   

□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월 23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영국의 알록 샤르마(Alok Sharma)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의장과 화상회의를 열고,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양국의 기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영국은 올해 11월 자국 내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의장국이다. 

□ 한정애 장관은 샤르마 의장에게 올해 5월 우리나라 서울에서 열리는 환경 분야 다자정상회의인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이하 P4G*)‘ 정상회의에서 보다 많은 국가들의 탄소중립 참여를 촉구하여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 (P4G)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 또한, 우리 정부는 사회적 합의를 전제로 현 정부 임기 내에 지난해 말 유엔에 제출했던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상향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선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샤르마 의장은 한정애 장관이 올해 5월 중순 영국에서 열릴 예정인 G7* 기후·환경장관회의에 초청받은 것을 축하하며, 탄소중립 및 녹색전환에 한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 G7 :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 이번 G7 기후·환경장관회의에는 G7 국가와 초청 3국(우리나라, 호주, 인도)이 참여하며, △2050 탄소중립,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생물다양성 보존 등이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 G7 기후·환경장관회의에 우리나라가 초청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자연보전을 위한 G7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정애 장관과 샤르마 의장은 P4G 정상회의(5월), G7 기후·환경장관회의(5월), G20 기후·환경장관회의(7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11월)으로 이어지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회의에서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붙임  1. 영국 알록 샤르마 의장 약력.
       2. 전문용어 설명.  끝.

붙임1

 

영국 알록 샤르마 의장 약력

                                                                                   

성 명

알록 샤르마

Alok Sharma


생년월일

1967.9.7(52)

인도 출생

학 력

영국 솔퍼드 대학교(응용물리학 학사, ’88)

경 력

(’21.1~현재) COP26 의장

(’20.2~‘21.1)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 장관 및 COP26 의장

(’19) 국제개발부 장관

(’18~’19) 고용부 장관

(’17) 주택부 장관

(’16~’17) 외무·영연방부 차관보

(’12~’15) 보수당 공동의장

(’10~’11) 과학기술위원회(영국 하원 위원회) 위원 

    

붙임2

 

전문용어 설명

  

□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ㅇ (기간·장소) ‘21.11.1∼12, 영국 글래스고


 ㅇ (참가규모) 196개 당사국 정부 대표, 국제기구, 시민단체, 산업계 등 2만여명 


 ㅇ (주요내용) ①파리협정 이행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논의·결정하는 기후변화 협상과 ②유치국 주도의 테마별 행사*로 구분하여 진행


    *  ①청정 에너지, ②청정 수송, ③자연기반 해결책, ④적응과 탄력성, ⑤기후재원


□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


 ㅇ (기간·장소) ‘21.5.30∼31, 우리나라 서울 


 ㅇ (참여국) 한국, 덴마크, 네덜란드, 베트남, 멕시코, 칠레, 이디오피아, 케냐, 콜롬비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2개국


 ㅇ (중심의제) 포용적 그린뉴딜·탄소중립 확산


    ※ 제1차 회의 ’18년 덴마크 개최. 제2차 회의 ‘20년 6월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21.5월로 연기


□ G7 기후· 환경장관회의


 ㅇ (기간·장소) ‘21.5.20∼21, 영국 남서부(Cornwall) 예정 


 ㅇ (참여국) G7 및 초청국(한국, 호주, 인도) 기후·환경분야 장관


 ㅇ (중심의제) ①탄소중립 ②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③생물다양성 보전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 열린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5월 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4년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연휴가 이어지는 것을 고려해 어린이날 당일 보다 하루 앞당긴 4일 행사를 개최해 다른 지역에서도 열리는 어린이를 위한 가족단위 행사 참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고 용인특례시가 주최하는 ‘102회 어린이날’ 기념 축제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어린이를 위한 공연인 이날 행사에는 ▲가족 뮤지컬 ‘구름빵’ ▲코미디 마술 마임 ▲난타 ▲군악대·의장대의 공연 ▲어린이 치어리딩 ▲드림스타트 아동공연 등 ‘어린이날’의 의미를 담은 화려한 무대가 연출된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풍선아트 ▲음악줄넘기는 축제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고, 행사 중간에는 사회자로 나선 개그맨 황영진이 레크레이션을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새마을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자원봉사센터 ▲경기아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부천시, ‘통장 지역 정기 순찰제’ 운영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동 지역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지역 사정에 밝은 700여 명의 통장이 복지대상자를 살피고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는 ‘통장 지역 정기 순찰제(이하 순찰제)’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제는 초고령사회 진입, 1인 가구 증가, 기후환경 변화 등 급변하는 사회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700여 명의 통장이 지역 곳곳을 순찰하는 ‘통장 지역 정기 순찰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부천시 지역 안전이 한층 더 두텁게 관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순찰제는 통장들이 매주 1회 이상 관할 통 지역을 순찰하며 ▲1인 가구, 고령어르신 등 복지대상자 실태 확인 ▲장기간 우편물 방치 세대 신고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 관리 ▲보안등·하수구 등 공공시설물 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전 위험 요소와 주민 불편 사항을 사전에 점검하는 활동이다. 시는 달인 통장 선정, 우수 통장 표창 수여 등 활동 우수 통장의 사기진작 방안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 정기 순찰 활동을 한 통장은 “지역 정기 순찰을 통해 동네 구석구석 숨은 주민 불편 민원과 안전 위험 요소를 해소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어 뿌듯하다.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