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강진군, 간부공무원 대상 맞춤형 청렴 교육 실시

- 간부공무원 35명 대상 청탁금지법 등 교육-

     

강진군은 오는 26일 다산청렴연수원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부패영향분석과 권기현 서기관 강사를 초빙해 ‘청렴을 위해 간부공무원이 해야 할 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청렴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옥 군수는 “올해는 반드시 청렴도를 향상시켜 청렴도시 1번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의 청렴실천 의지와 솔선수범의 자세로 청렴한 강진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았지만, 올해는 청렴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해 청렴 시책을 강화하고, 군 산하 전 공직자가 마부작침의 자세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