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토)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경기지역 FTA지원센터, 2020년 산업부 종합평가 나란히 전국 1,2위

○ 경기남부FTA센터 8년 연속 1위, 경기북서부FTA센터 2위
-산업부, 전국 18개 지역FTA활용지원센터 전체 평가 실시
○ 활용도 낮은 업종 집중지원 효과 톡톡, 올해는 한-영 FTA, RCEP 활용지원 집중


경기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전국 지역FTA활용지원센터 종합 평가’에서 경기FTA센터와 경기북서부FTA센터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경기FTA센터는 2013년부터 8년 연속 평가 1위를 받으며 전국 최고의 FTA지원센터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경기북서부FTA센터는 2019년 4위에서 2020년 2위로 두 계단 위로 뛰어올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방문컨설팅 등 사업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전환·지원하면서 방역수칙도 지키고 기업들의 컨설팅도 놓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FTA 활용 지원사업은 각종 FTA 관련 협정 및 실무에 대한 컨설팅과 지원서비스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경기도와 산업부가 운영하는 일종의 ‘수출도우미’다. 
지난해 경기FTA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통상 환경에서도 ▲FTA 종합상담 2,166개사 ▲기업방문 1:1 FTA컨설팅 621개사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 컨설팅 282개사 ▲지역순회 교육 및 설명회 77회 ▲그 외 FTA 간담회 개최 및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성과를 일궈냈다.
뿐만 아니라 도내 FTA 활용률이 낮은 기계, 전기·전자, 섬유업종을 중점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신규 FTA 활용기업이 60개사가 증가했다. 또한 지역FTA센터 최초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FTA 활용정보에 대한 접근성은 높이고 심리적 장벽은 낮춰 타 지역센터의 모범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지난해 FTA활용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에서도 98% 만족도 달성으로 입증해 보였다.
올해는 경기FTA센터의 컨설팅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기존 매출액 300억 미만인 기업에서 올해부터는 1,500억 미만 기업까지 수혜범위가 넓어졌다. 컨설팅 지원내용에 따라 기업 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규모(매출액 기준)에 따라 차등지원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알리바바, 타오바오, 위챗을 활용한 중국시장진출전략 설명회와 알셉(RCEP) 활용 포스트코로나 일본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다음달 9일과 18일에 각각 진행한다. 설명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현재 경기FTA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중이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연내 발효가 기대되는 가운데 경기FTA센터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올해는 FTA 수혜기업의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규 기업에 경기FTA센터를 알리고 기업의 해외진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특히 알셉(RCEP)을 활용한 일본과의 거래 등 메가 FTA 발효에 관심 있는 중소 기업인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FTA를 활용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18개 지역FTA활용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매년 1월 사업성과위원회를 구성해 주요 사업별 실적과 추진상황, 사업수행 충실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180만 명 어린이가 찾은 고양어린이박물관…5월은 더 특별하다
고양시 화정동에 위치한 고양어린이박물관(대표 이동환)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컬러풀 동물원, 꼼지락 우리말 놀이 등 특색 가득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풍성하고 역동적인 콘텐츠로 가족 단위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로 9년 차를 맞은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가장 인기 많은 물빛마을(2층), 건축놀이터(3층)을 비롯한 11개의 기획·상설전시실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매년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며 누적 18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연간 20만 명이 찾는 곳으로 다시 찾아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연면적은 8,492㎡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옥상공원으로 구성되며 6,500㎡ 규모의 광장도 보유하고 있어 야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도 적합하다. 또한 지하철 3호선 화정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고 있다. 코끼리거북, 우파루파 등 특별한 동물 有 ‘컬러풀 동물원’…산림청과 ‘탄소 상쇄’협업도고양어린이박물관은 5월 5일(월)부터 6일(화)까지 이틀간 연중 가장 큰 행사인 어린이날 축제를 펼쳐낸다. 이날 진행되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해몰, 가정의 달 맞이 ‘2025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
남해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남해몰’에서 풍성한 할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5월 1일부터 9일까지 ‘2025 남해몰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할인쿠폰 증정, SNS콘텐츠 운영, 기간 한정 선할인 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들이 남해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할인쿠폰 제공 행사다, 행사기간 동안 선착순 5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발급하며, 남해몰 전 품목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해몰은 공식 SNS를 통해 가정의 달을 주제로 다양한 특산물 콘텐츠를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간 세일 상품도 순차적으로 소개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기수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가정의 달 이벤트는 남해몰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남해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준비했다”며 “남해의 자연이 담긴 정직한 먹거리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5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