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농축산식품

무주군, ‘애플스토리 테마공원서 사과수확 체험하세요’

11일부터 홈페이지 통해 사과나무 700주 분양 신청

 
 - 4월부터 사과 꽃따기와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 수확체험 홍로 9월 첫째 주 주말, 후지 10월 마지막 주 주말 진행
 - 선착순 분양, 신청 서둘러야,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적상산 등 둘러보는 묘미도
 
고품질의 반딧불 사과로 명성이 높은 무주군이 무풍면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사과단지 내 사과나무 분양에 나선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11일 오전 9시 부터 홍로 200주, 후지, 500주 등 총 700주를 선착순으로 분양하며 금액은 한 그루당 10만 원이다.

분양 희망자는 무주군 사과나무 분양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사과나무 분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오는 4월부터는 ‘사과 꽃따기‘ 와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또 수확 체험은 홍로가 9월, 첫째 주 주말, 후지는 10월 마지막 주 주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수확은 30kg을 보장하며 분양받은 나무에서 그 이상을 수확을 해도 모두 가져갈 수 있는 혜택을 준다. 개인 사정으로 부득이 수확 체험에 참여하지 못하는 신청자들을 위해 택배서비스도 제공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선착순으로 분양하는 만큼 신청을 서둘러 주시고 체험 행사 방문 시 꼭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적상산, 머루와인동굴, 덕유산 등 무주군의 아름다운 명소들까지 들러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 반딧불 사과는 고랭지에서 재배되고 있어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로 인정받아 왔다. 분양 신청과 관련한 문의는 무주군 애플스토리 테마공원(063-320-2872, 2875)으로 하면 된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다시, 흥선에서 시작된다… ‘흥선 Re-Start 프로젝트’ 의정부시, 정체된 도시의 심장 ‘흥선권역’ 재편 나선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의정부의 심장’이라 불리는 흥선권역을 중심으로, 정체된 도심 흐름에 변화를 모색한다. 시는 7월 15일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심기능이 약화된 흥선권역을 재정비해 교통, 생활, 경제, 생태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도시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비전 발표는 의정부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구도심을 다시 활성화하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도심, 구조적 한계에 직면흥선권역은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향후 6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게 될 수도권 북부 최대의 교통 허브이며, 생활인구는 21만8천 명으로 의정부 전역에서 가장 많다. 특히 청년 유동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의정부역 지하상가 ▲행복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의정부제일시장 등이 밀집해 도심 내 소비와 이동, 활력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의정부 전체 세수의 44%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 기여도 또한 가장 높다. 그러나 철도와 공원으로 인해 도심 동서가 단절돼 있는 흥선권역은, ▲노후 건축물 3천488동(흥선권역 전체의 39%) ▲고령 인구 2만596명(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수도권 지하철 안전, 기관 간 협력으로 강화
서울교통공사는 수도권 지역의 광역 및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10개 기관과 함께 비상대응 협력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오는 7월 14일부터 공동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협력체계에는 서울교통공사를 포함해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남양주도시공사, 구리도시공사, 공항철도, 네오트랜스(신분당선), 로템에스알에스(신림선), 우이신설경전철, 김포골드라인에스알에스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최근 발생한 5호선 방화 사건과 신도림역 탈선 사고 등 잇따른 지하철 안전사고로 인해, 철도 운영기관들은 기존의 단독 대응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며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공사의 주도로 환승역 간 유기적 비상대응체계 구축안이 마련되었다. 이례적 상황 대응… 환승역 중심 공동 대응 체계그간 철도 운영기관 간 공식적인 공조 시스템이 미비했던 탓에,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각 기관 간 효과적인 협력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이번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환승통로를 통한 승객 유입 통제 ▲상대 환승역에 대한 인력 및 안전물품 지원 요청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장 협의체와 훈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