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5일 남원 주생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 도내 6번째 발생(정읍2, 임실1, 고창1, 남원2)
이에 따라, 전북도는 반경 3km 이내 가금농장 2호 4만 3천마리에 대해서는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 할 예정이다.
아울러, 반경 10km 내 가금농장 63호 283만마리는 30일간 이동제한과 함께 긴급 일제검사를 받게 되며, 발생지역인 남원시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이 농장은 지난 24일 남원시 사매면 발생 농장과는 11.5㎞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축장 출하를 위한 사전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한편, 발생 농장에 사육중인 육용오리 1만 4천마리는 고병원성 확진 전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즉시 예방적 살처분을 완료하였다.
이종환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가금농가는 인근 소하천·소류지·농경지에 방문하지 말고, 차량·사람 출입을 통제한 상태에서 농장 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농장 마당 · 축사 내부 소독, 축사 출입시 손 소독 ·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사육 가금에서 이상여부 확인시 즉시 1588-4060으로 방역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참 고 | 고병원성 AI 방역 현황[‘20.12.25일 기준] |
고병원성 AI 발생 현황 : 6건(정읍2, 임실1, 고창1, 남원2)
ㅇ 살처분 : ㅇ 살처분 : 33호 1,789천수[닭 19호(1,124천수), 오리 7호(298천수), 꿩 1호(10천수)]
연번 | 발생일 | 시군 | 읍면 | 품 종 | 사육수수 | 살처분 대상 *발생농장 포함 | 계열사 | 혈청형 (확진일) |
호 | 사육수수 |
1 | ’20.11.26. | 정읍 | 소성 | 육용오리 | 19천수 | 7 | 487천 | 다솔 | H5N8 (’20.11.28.) |
2 | 12.10. | 정읍 | 정우 | 육용오리 | 17천수 | 3 | 101천 | 사조원 | H5N8 (’20.12.11.) |
3 | 12.14. | 임실 | 오수 | 종 계 | 36천수 | 5 | 309천 | 하림 | H5N8 (’20.12.15.) |
4 | 12.16. | 고창 | 흥덕 | 육용오리 | 26천수 | 8 | 459천 | 다솔 | H5N8 (’20.12.17) |
5 | 12.22 | 남원 | 사매 | 육용오리 | 40천수 | 7 | 376천 | 제이디팜 | H5N8 (’20.12.24) |
6 | 12.23 | 남원 | 주생 | 육용오리 | 14천수 | 3 | 57천 | 다솔 | H5N8 (’20.12.25) |
※ 전국발생: 25호(전북6, 경기7 충북2, 충남1, 전남7, 경북2), 검사중 1호(전남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