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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장작구이, 취약계층 지원 위한 후원금 1,000만원 전달



남양주시 관내 요식업체 ‘온누리장작구이(대표 송경용)’는 10일 지역사회의 저소득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관내에서 요식업을 하고 있는 ‘온누리장작구이’는 2011년에 900만원, 2012년에 15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올해 6월에는 500만원을 코로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하는 등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이를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 이번 기부가 기부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송경용 대표는“코로나19로 인해 특히 힘든 시간을 보내는 취약계층 이웃에 힘이 되고 싶어서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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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