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 (토)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농축산식품

최근 3년간 약용식물, 청정임산물 소비 26% 증가

- ‘2019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 공표, 총 임산물 생산액 6조 5,695억 원 -



지난해 임산물 중 약용식물, 수실류, 산나물 등 건강보조식품과 청정임산물 생산액이 전년(’18년 1조 7,001억 원)보다 1,830억 원 증가한 1조 8,831억 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구기자, 작약, 마 등의 약용식물류는 3만 1,091톤이 생산되어 전년보다 7.8%나 증가하였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하는 것으로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생산된 임산물에 대해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표본조사(7개), 행정조사(31개), 전수조사(109개)로 나뉘어 진행됐다.
    - (표본조사) 밤, 호두, 대추, 떫은감, 표고(건표고·생표고), 더덕, 오미자
    - (행정조사) 용재(11), 토석(7), 조림(2), 양묘(2), 순임목(3), 기타(5), 약초(1)
    - (전수조사) 수실류(11), 산나물(13), 버섯(8), 약용식물(37), 조경재(25), 수액 등 기타(15)
 분석 결과, 총 임산물 생산액은 지속적인 건설경기 침체 등에 따른 영향으로 토석, 용재, 조경재 등의 소비량이 급감하면서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국민건강과 관련된 약용식물, 산나물 등의 생산액은 증가했다.

(단위 : 억 원, %)

구 분

2018 생산액

2019 생산액

증 감

(A)

구성비

(B)

구성비

(B-A)

증감률

합 계

68,381

100

65,695

100

2,686

3.9

토 석

17,764

26.0

16,549

25.2

1,215

6.8

순 임 목

(p)15,045

22.0

(p)15,696

23.9

651

4.3

용 재

4,606

6.7

4,424

6.7

182

3.9

조 림

1,119

1.6

1,368

2.1

249

22.3

양 묘

398

0.6

362

0.6

36

9.1

29,449

43.1

27,296

41.5

2,153

7.3

조 경 재

6,774

9.9

4,138

6.3

2,636

38.9

수 실 류

6,121

9.0

6,211

9.4

90

1.5

약용식물

6,148

9.0

7,878

12.0

1,730

28.1

산 나 물

4,732

6.9

4,742

7.2

10

0.2

버 섯 류

2,405

3.5

2,305

3.5

100

4.2

기 타

3,269

4.8

2,022

3.1

1,247

38.1

         
* 순임목 : 1년 동안 산에서 자란 나무의 양으로서 5년 주기 공표(0과 5로 끝나는 해 공표)이나 ’19년 기준 산림기본통계 (잠정) 산출 결과를 반영
  ** 용재 : 연료 이외에 건축·가구에 쓰이는 목재

   지난해 청정임산물 및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 등으로 약용식물(1,730억 원 증가), 수실류(90억 원 증가) 등의 생산액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약용식물과 산나물은 최근 3년간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버섯류는 고온 피해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생산액이 감소하였으며, 조경재 품목 중 야생화는 재배면적 감소 등의 사유로 생산액이 크게 감소하였다.

 지역별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은 경상북도가 6,917억 원으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았다. 이어 ▲전라남도(3,915억 원) ▲전라북도(3,051억 원) ▲강원도(2,907억 원) 순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단기소득 임산물 주요 품목별 최다 생산지역

(단위: 억 원, %)

품목

최다 생산지

해당 지역 생산액

전체 생산액

비중

충청남도 부여군

276

1,059

26.1

호두

충청북도 영동군

48

220

21.8

대추

충청북도 보은군

235

807

29.1

떫은감

경상북도 상주시

326

2,194

14.9

복분자딸기

전라북도 정읍시

558

1,407

39.7

오미자

경상북도 문경시

844

2,412

35.0

산양삼

강 원 도 홍천군

52

449

11.6

경상북도 안동시

1,427

2,166

65.9

고사리

경상남도 남해군

69

658

10.5

도라지

강 원 도 삼척시

158

983

16.1

더덕

제추특별자치도 제주시

878

2,187

40.1

송이

경상북도 영덕군

40

206

19.4

생표고

충청남도 부여군

153

1,685

9.1

건표고

전라남도 장흥군

80

334

24.0

     
산림청 임상섭 기획조정관은 “지난해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여 약용식물, 청정임산물의 생산량이 증가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관련된 임산물 생산을 지속해서 확대하여 건강한 먹거리와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임업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2019년 기준 임산물생산조사 결과

      
1. 임산물생산액 총괄






2. 최                                          

2. 최                                                                                    

2. 최     2. 최근 5년 임산물생산액

                                                                                                          (단위 : 억원)

구 분

2015

2016

2017

2018

2019

합 계

83,378

92,032

89,652

68,381

65,695

토 석

27,370

36,619

34,601

17,764

16,549

순 임 목

21,405

21,700

(p)19,503

(p)15,045

(p)15,696

용 재

4,676

4,906

5,111

4,606

4,424

조 림

994

909

993

1,119

1,368

양 묘

231

234

308

398

362

28,704

27,665

29,136

29,449

27,296

조 경 재

7,360

6,537

6,714

6,774

4,138

수 실 류

7,246

7,077

6,854

6,121

6,211

약용식물

5,622

5,388

5,900

6,148

7,878

산 나 물

3,832

4,060

4,119

4,732

4,742

버 섯 류

2,441

2,379

2,481

2,405

2,305

기 타

2,203

2,224

3,070

3,269

2,022


3. 지                                                                                                

3.      3. 지역별 임산물생산액 현황

                                                                                                                                    (단위 : 억원)

광역시도

합계

토석

순임목

용재·

양묘·

조림

단기소득임산물

조경재

수실

약용식물

산나물

버섯

기타

합계

65,695

16,549

15,696

6,154

27,296

4,138

6,211

7,878

4,742

2,305

2,022

서울특별시

47

4

36

7

1

1

-

-

-

-

-

부산광역시

287

50

92

4

140

121

4

1

-

1

13

대구광역시

230

-

155

8

68

14

35

10

1

3

5

인천광역시

433

88

72

11

262

221

35

1

-

5

-

광주광역시

135

-

42

2

91

24

11

-

2

3

51

대전광역시

95

-

63

7

24

4

8

2

-

8

2

울산광역시

385

122

206

25

32

15

6

1

-

2

8

세종특별자치시

181

19

40

11

111

72

23

4

3

9

-

경기도

6,633

3,743

960

474

1,456

766

147

92

64

268

119

강원도

10,108

1,868

4,428

904

2,907

44

150

736

1,645

67

265

충청북도

4,113

910

1,000

671

1,532

233

651

238

112

235

63

충청남도

6,537

2,463

729

612

2,733

601

800

509

257

537

29

전라북도

6,118

1,216

1,281

571

3,051

460

1,448

619

286

158

80

전라남도

8,198

2,568

1,218

497

3,915

1,105

662

338

527

330

953

경상북도

12,042

710

3,393

1,024

6,917

129

1,434

4,308

389

462

195

경상남도

7,580

2,517

1,741

493

2,831

323

778

1,004

338

185

203

제주특별자치도

1,742

230

240

100

1,172

7

8

15

1,116

9

17

국유림관리소 등

833

42

-

735

55

-

11

-

1

24

19

반     반올림 등으로 세목의 합과 합계 값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한국수자원공사,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대형화를 위한 실천 방향 모색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환경부와 함께 7월 18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대형화* 전문가포럼’을 개최했다. * 대형화란 정수, 에너지 전환, 폐수처리 등 다양한 기술을 하나의 프로젝트로 통합해 감축 효과를 극대화하고, 이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실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임. 이번 포럼은 국제감축사업의 실행 전략을 논의하고, 사업의 대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 기술,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약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대사도 함께 자리해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국제감축사업은 파리협정 제6조에 따라 국가 간 협력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그 실적을 상호 인정받는 방식이다. 국내 감축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개발도상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제감축사업은 국가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 2024년부터 현재까지 4개국 11개 사업을 발굴했으며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시 도시재생사업, 우즈베키스탄 수력 재개발사업 등 다양한 현지 맞춤형 협력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용인특례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서 관광 홍보관 운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KINDEX)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 홍보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업계 관계자와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올해 10회를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의 주요 유료 관광지와 체험 공간, 카페 등을 한 장의 티켓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용인투어패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시는 또,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용인자연휴양림, 용인농촌테마파크 등 용인의 대표 관광 명소와 주요 관광 자원을 홍보하며, 방문객들에게 용인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홍보관 현장에서는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과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룰렛 이벤트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용인 관광 홍보물도 증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용인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관광 자원을 지속 발굴하고 콘텐츠 품질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용인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