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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땡큐 스마트 기부’사업 완료

- 한부모,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학생들에 노트북 등 정보화기기 2,392대 지원 -



10일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디지털 소외계층에 노트북 등 스마트기기를 지원하는 ‘땡큐 스마트 기부’사업 추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땡큐 스마트 기부’사업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초ㆍ중ㆍ고교 온라인 개학에 대응해 디지털 소외계층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취약계층 학생들에 최우선으로 스마트기기와 교육용 콘텐츠를 제공하는 남양주시만의 특화된 포스트-코로나 온라인 취약계층대책이다.

시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야심차게 추진한 ‘땡큐 스마트 기부’사업으로 총 2,392명의 취약계층 중·고등학생들이 노트북 1904대, 태블릿 PC 488대 지원받아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됨 없이 동등한 학습권을 보장받게 됐다.

이번 사업의 아이디어를 제공한 조광한 시장도 현안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쪼개 한부모와 조손가정 등을 일일이 직접 방문해 노트북을 전달하며 디지털 소외계층 해소에 힘을 보탰다.

스마트기기 지원에 따른 필요 재원은 그간 각 단체 및 기관으로부터 기부 받은 후원금과 코로나19 고통 분담을 위해 조 시장을 비롯한 남양주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의 월급 5~30%를 4개월 동안 자진 반납한 금액 등으로 충당했으며, 이에 시에서는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후원자를 예우하고 나눔과 봉사의 불씨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홈페이지에 ‘명예의 전당’도 오픈해 300만원 이상 기부자와 도움을 받은 사연 등을 소개하고 있다.

조 시장은 “공직사회와 시민사회의 협력을 통해 이번 사업이 잘 마무리된 덕분에 우리시에서는 더 이상 취약계층 학생들이 스마트기기가 없어 디지털 시대에서 소외되는 불행한 일은 없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배려와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서로 버팀목 되기’착한 기부운동을 통해 모인 총 기부금이 어느덧 10억원을 넘어섰으며, 개인과 단체 및 기업 등 누적 후원자 수도 534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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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영월에서 5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이 개최되었다. 문화도시영월,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 현장 경기의정포럼은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회와의 정책 소통 강화 및 의정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정책 포럼으로, 광역 지자체 및 경기도의회의 운영 방향 등과 관련된 주제로 운영해 오고 있다. ‘2024 의정워크숍’은 경기의정포럼 활동의 하나다. 이번 의정워크숍에서는 경기도의원 6명, 도의회 사무처장, 경기의정포럼 자문위원, 한국지방행정연구 자치제도 연구실장과 함께 경기연구원이 참여하여, 정책 세미나와 정책 탐방을 진행하였다. 정책 세미나는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도시 영월’을 주제로 영월문화관광재단 김경희 문화도시센터장이 발표했고, 이수진 경기연구원 미래사회연구실장과 한라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류시영 교수의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 이후 주민 참여와 문화거점공간, 생활인구와 고향사랑기부금제 등 지역소멸에 대한 공공부문의 대응 방안에 대해 소속 정당, 상임위원회 등을 넘어 거시적 관점에서 현안을 살펴보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정책세미나 이후에는 문화도시영월 플랫폼 진달래장과 영월역 두 곳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