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대전시민의 꿈과 희망, 혁신도시 지정 시민 염원 전달

81만명 동참 혁신도시 지정 촉구 서명부, 국회의장에게 전달 -



혁신도시 지정을 향한 대전시민들의 꿈과 희망이 국회의장에게 전달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5일 오후 3시 김종천 대전의회의장과 한재득 혁신도시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 문희상 국회의장,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을 차례로 만나 ‘대전시민의 꿈과 희망, 혁신도시 지정 촉구 서명부’를 전달하고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에 전달한 서명부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혁신도시범시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5개 자치구와 시민단체 등에서 추진한 서명운동의 결과물로 대전시민 총 81만 4,604명이 참여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8월 29일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시민 의지결집을 위해 ‘혁신도시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해 왔다.

대전역과, 복합터미널, 크고 작은 행사장과 축제장에 혁신도시 서명부스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의지를 모았다.

 5개 자치구, 교육청, 시민단체, 노인회, 대학, 은행 등에 동참을 요청했고, 모든 기관・단체가 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을 펼쳐 왔다.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인구의 절반이 넘는 81만 명의 동참이 있었다는 것은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이 그만큼 크고 강렬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날 국회를 방문한 허태정 시장은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 대전이 국가 균형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조속한 국회 통과와 대전이 혁신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고 밝혔다.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의 법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국회 산자위 법안 소위를 통과했고 향후 산자위 전체회의, 법사위, 본회의를 남겨두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의정부시, ‘걷고 싶은 도시’ 미래가치 공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5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주제로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개최했다. 매달 진행하는 미래가치 공유의 날은 시장과 직원이 시의 발전적 비전과 우수사례에 대해 소개하며, 중점적으로 추구해 나갈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김동근 시장이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걷는 것이 편안하고 즐거운 도시,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구체적인 계획들을 제시했다.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가로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이를 위해 과도한 도로 시설물들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해 보행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고 있다. 또 시민로‧망월로‧신촌로 거리를 문화와 디자인을 접목한 걷고 싶은 보행로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출퇴근 시간을 대폭 줄여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를 만들고 있다. 철도와 버스의 연계성을 강화해 통근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이용요금 지원정책(THE 경기패스)’을 추진하며, 학생 전용 통학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천혜의 생태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