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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경남 서부권 자율방재단 양성교육, 진주에서 실시



 진주시 자율방재단(단장 이군식)은 3일 오전 10시 진주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2019년도 경남 서부권 자율방재단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경남 서부권 교육에서는 진주시 자율방재단 55명, 사천시 10명, 거제시 20명, 통영시 26명, 남해시 3명, 하동시 3명, 함안시 3명, 의령시 2명으로 총 122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지역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재난 유형과 관련 법령의 이해, 비상식량 체험, 긴급 구조와 심폐 소생술, 재난별 자율방재단 행동요령 순으로 교육이 진행 되었다.

 이날 교육은 현 전국자율방재연합회 총재 및 방재문화진흥원 위탁교육으로 실시되었으며 김성용 전국자율방재연합회 총재는 최근 재난 발생 사례와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하고 우리사회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강의했다.


 박해봉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각종 재난 발생과 위기상황에 대하여  각자가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매년 재난 부서의 힘이 미치지   않는 마을 진입로 등 주민들이 밀접히 사용하는 공간을 점검하고 확인하는 자율방재단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시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자율 방재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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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