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북천초등학교(교장 박용석)는 5학년 김보경 학생이 EBS 멘토링 경진대회 우수공모자로 선정돼 표창장과 함께 대만문화탐방을 다녀왔다고 7일 밝혔다.
북천초등학교는 2012년부터 EBS 사회통합 교육 멘토링 운영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력을 높이고 진로·리더십 멘토링으로 학력 향상 및 진로탐색, 자신감 회복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EBS 멘토링 경진대회는 ‘나의 꿈’에 대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대회로 멘토링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부여와 함께 멘티들이 진로와 진학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북천초등학교에서는 3명의 학생이 맨토링 경진대회에 참가해 그 중 김보경 학생이 우수공모자로 선정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평소 EBS 교육멘토링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김보경 학생은 “온·오프라인 선생님들과 행복한 시간도 보내고 이번 경진대회에 제가 쓴 이야기가 선정돼 뿌듯했다”며 “대만에서 보낸 시간을 경험삼아 앞으로 제 꿈을 향해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북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EBS 교육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