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는 21일 오후 2시 31보병사단 온빛누리홀에서 이용섭 시장(광주광역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2018년 4분기 광주광역시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소영민 31보병사단장, 김규현 광주지방경찰청장, 황영석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등 지역통합방위 유관기관장이 참석해 2018년비상대비 업무분야 성과를 결산하고 2019년 비상대비 확립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2018년 비상대비업무 유공자 표창, 장병위문금 전달식, 기관별 보고 및 토의 등을 진행했다. 또 부대행사로 31사단에서 주최한 드론 경연대회를 참관했다.

이용섭 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광주시는 비상대비 분야에서 대통령 기관표창,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우수,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 시·도 평가 1위를 차지했으며, 31사단은 예비군 육성 우수로 대통령 부대 표창을 받는 등 올해 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태세 확립 분야에서 여러 성과를 거뒀다”며 “이러한 값진 결실은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고 유비무환의 자세로 대비와 대응을 다해준 통합방위 기관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안보상황이 평화롭기는 하나 ‘편안할 때 위태로울 때를 생각하라’라는 말처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광주시 통합방위 유관기관은 앞으로도 안보 및 안전 분야에서만은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대비태세를 확고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