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구름조금동두천 20.4℃
  • 구름조금강릉 25.2℃
  • 맑음서울 20.5℃
  • 맑음대전 21.6℃
  • 맑음대구 22.7℃
  • 맑음울산 19.8℃
  • 맑음광주 21.9℃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20.4℃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8.2℃
  • 맑음보은 21.0℃
  • 맑음금산 20.9℃
  • 맑음강진군 22.7℃
  • 맑음경주시 23.7℃
  • 맑음거제 21.4℃
기상청 제공

하남, 미세먼지 걱정없어요~


하남시 덕풍1동(동장 박병욱)과 덕풍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섬례)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마스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 부모 가구 등 저소득 30세대에 미세먼지차단용 마스크(KF80)를 각 20개씩 우선 지원한다.


정섬례 공동위원장은 “저소득가구는 봄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로 각종 호흡기질환에 시달리고 있지만, 가격이 높은 미세먼지차단용 마스크를 직접 구입하기가 쉽지 않다는데 착안을 했다.”고 이번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덕풍1동은 기초수급가구는 물론 한 부모가정과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의 호흡기질환 예방과 의료비 지출 절감에 기여할 이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부산시는 교육부의 부산대학교 강경 입장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라.
지난 7일 부산대학교는 교무회의에서 의대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안 최종 부결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부산대 학칙 개정 무산에 따른 시정명령과 행정조치까지 운운하고 있다. 의대 정원 문제는 대학 자율에 맡기겠다고 공언한 윤석열 정부다. 증원은 자율이지만 거부는 징계란 말인가. 모순이다. 지역 소멸을 강조하며 지방시대를 열겠다던 정부 아닌가. 정부는 지역 대표 국립대학인 부산대학교를 압박하고 있다. 무엇이 진심인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2주년이 된 오늘, 의료 개혁과 관련된 대통령실의 강경하고 분명한 태도는 두드러진 정책적 개혁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의료 개혁은 필요하다. 부산으로서 지역의료와 필수 의료 공백 해소는 간절하다. 응급실 뺑뺑이, 소아·청소년과 오픈런이라는 현 의료 시스템의 갈증 해소를 위한 의료 개혁은 시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개혁이 일방적인 명령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면 그 정당성은 훼손될 수밖에 없다. 부산대학교의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 부결은 현장의 우려가 담긴 결과다. 존중해야 한다. 의학교육 부실화에 대한 우려와 애초에 2천 명이라는 의대 증원 숫자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었던 잘못된 정부의 행정 탓이다. 당장 현장에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