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독특성, 경쟁력, 암행 맛 테스트, 사업전략 등 종합평가
- 컨설팅, 홍보, 환경 개선 등 집중 지원…프리미엄 맛집 ‘육성’
○ 광주광역시는 광주를 대표할 만한 깊고 독특한 맛을 갖춘 ‘광주게미맛집’ 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 ‘광주게미맛집’은 광주시가 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탁월한 맛의 경쟁력을 갖춘 음식점을 엄선해 다양하게 지원한다.
○ 광주시는 앞서 게미맛집 발굴을 위해 맛 칼럼니스트 등 9명으로 구성된 음식 관련 전문위원회를 발족하고 명칭과 심사기준을 마련했다.
○ 이어 지역방송, SNS,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게미맛집을 공개모집했다.
모집에는 78개소가 접수해 1차 심사에서 메뉴 독특성 및 경쟁력 등의 평가를 거쳐 22개소로 압축됐다. 또 2차 심사에서는 암행 맛 테스트와 사업전략 등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5개소가 선정됐다.
○ 최종 선정된 5개소는 명화식육식당(오선동), 해남성내식당(백운동), 김가원(쌍촌동), 돌담(금곡동), 매월흑염소가든(매월동) 등이다.
○ 광주시는 ‘광주 게미맛집’으로 선정된 음식점이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맛집’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음식 컨설팅과 홍보를 무료로 지원할 방침이다.
○ 더불어 게미맛집 지정서와 표지판 부착, 입식테이블 지원 등 식당환경개선도 적극 지원한다.
○ 시 관계자는 “게미맛집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