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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공사, 사랑의 김장나눔 일손돕기 행사 실시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20일 NGO한국장애인경영자협회 인천시 지부(지부장 신태균)를 포함, 약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 이번 행사는 인천 서구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우가족 및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됐으며 김장 3,000포기를 담궈 장애우가족 및 독거노인 등에게 지원했다.

□ SL공사 관계자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추운 겨울에 힘겹게 고생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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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