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맑음동두천 10.8℃
  • 구름많음강릉 17.4℃
  • 맑음서울 15.5℃
  • 맑음대전 13.7℃
  • 맑음대구 15.3℃
  • 구름조금울산 17.7℃
  • 맑음광주 16.5℃
  • 구름조금부산 17.2℃
  • 맑음고창 15.0℃
  • 맑음제주 15.9℃
  • 맑음강화 14.7℃
  • 맑음보은 11.1℃
  • 구름조금금산 11.3℃
  • 맑음강진군 13.4℃
  • 구름조금경주시 15.3℃
  • 구름조금거제 15.2℃
기상청 제공

재해·안전·예방

함평군 전 공무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생 명 살리는 골든타임 4분, 공직사회가 솔선수범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1~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무원 676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멈춘 심장을 압박하여 호흡과 혈액순환을 유지해주는 응급처치로 뇌손상 방지와 심박동 회복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심장 정지는 예측이 어렵고, 대부분 가정, 직장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하므로, 첫 목격자는 대부분이 가족이나 동료 등이다.
  심정지 후 4분이 경과하면 뇌손상이 시작되고 6분이 지나면 뇌사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최초 4분을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으로 부른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와 연계해 응급처치 교수가 전 공직자에게 응급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교육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생존사레 및 필요성, 심정지 인식과 119 신고요령, 환자반응 확인방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동참하고, 일반 시민에게도 교육 분위기를 확산시켜 긴급상황 발생시 적극적으로 대처해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고성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발맞춰 자치법규 일괄 개정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17일부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문화재’란 용어를 ‘국가유산’으로 변경하는 등 관련 자치법규를 일괄 개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은 1962년 제정돼 6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문화재보호법 체제를 시대 변화와 상황에 맞게 재정립한 법률이다. ‘국가유산’은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文化財)란 용어를 과거·현재·미래의 가치를 아우를 수 있는 유산(遺産)으로서 규정한 용어이다. 「국가유산기본법」은 문화재청 기관 명칭이 국가유산청으로 변경되는 것을 시작으로,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 등 기존의 분류체계를 유네스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 3개 체계로 재구조화하는 등 문화재 관련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포함한다. 문화유산은 역사와 전통의 산물로 유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자연유산은 동물, 식물, 지형, 지질 등 자연물 또는 자연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조성된 문화유산을 뜻한다. 무형유산은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되며 끊임없이 재창조된 무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이 3개 체계를 통칭하여, ‘문화재’를 대신하는 ‘국가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