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토)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도, 성남‧안양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 … 도내 대상지역 12→36개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성남‧안양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
성남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17곳 지정
수정구 9개소, 중원구 4개소, 분당구 4개소 
안양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7곳 지정
석수, 안양2동, 안양6동, 안양8동, 안양9동, 박달1동, 관양2동

경기도는 최근 성남시와 안양시가 제출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26일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도시재생 사업 대상 지역은 기존 부천 5곳과 평택 7곳 에서 성남 17곳과 안양 7곳을 합쳐 총 36개가 됐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좁은 도로나 오래된 건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도시계획으로 지난 2013년 12월 시행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각 시군이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시군은 인구와 산업체수 감소, 노후 건축물 등 도시의 쇠퇴 정도를 진단하고, 도시재생의 시급성․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선정하고 재생전략을 수립한다.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은 목적에 따라 공단, 철도, 산업단지 등 경제적 기능 재생을 위해 추진되는 ‘도시경제기반형’과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근린재생형’으로 구분된다. 
국토부 진단 결과 성남시는 48개 행정동 중 73%인 35개동이 쇠퇴지역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가운데 ▲수정구 태평동 등 9개 지역 ▲중원구 상대원 등 4개 지역 ▲분당구 야탑3동 등 4개 지역을 포함해 총 17개 지역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했다. 유형별로는 일반근린형 11개소, 중심시가지형 4개소, 경제기반형 2개소다. 
성남시는 1단계 사업으로 태평2‧4, 태평4-2, 수진2, 단대논골, 금광2-1지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해 있고 도로 등 기초생활인프라가 부족한 이 지역은 지역단위 생활환경개선,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안양시는 진단결과 31개 행정동 중 68%인 21개동이 쇠퇴지역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가운데 ▲석수 ▲안양2동 ▲안양6동 ▲안양8동 ▲안양9동 ▲박달1동 ▲관양2동 등 7개 지역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했다. 유형별로는 일반근린형 6개소, 경제기반형 1개소이다.
안양시는 1단계 사업으로 석수2동, 안양8동 지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뉴타운 해제지역인 석수2동은 소규모정비를 통해 노후화된 건축물을 정비하고, 주변 군부대 이전지와 도 지정문화재인 만안교를 활용한 도시재생 전략을 추진한다. 안양8동은 공원, 주차장, 공동배출시설 등을 설치하고 어린이 지원프로그램을 육성하는 재생전략을 세웠다.
경기도 관계자는 “성남과 안양시가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도 전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신속한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4개시 외에 현재 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인 7개 시·군에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현재 포천·의왕시에서 신청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검토 중이며 수원, 고양, 용인, 군포, 광주 등 5개 시·군이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180만 명 어린이가 찾은 고양어린이박물관…5월은 더 특별하다
고양시 화정동에 위치한 고양어린이박물관(대표 이동환)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컬러풀 동물원, 꼼지락 우리말 놀이 등 특색 가득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풍성하고 역동적인 콘텐츠로 가족 단위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로 9년 차를 맞은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가장 인기 많은 물빛마을(2층), 건축놀이터(3층)을 비롯한 11개의 기획·상설전시실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매년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며 누적 18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연간 20만 명이 찾는 곳으로 다시 찾아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연면적은 8,492㎡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옥상공원으로 구성되며 6,500㎡ 규모의 광장도 보유하고 있어 야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도 적합하다. 또한 지하철 3호선 화정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고 있다. 코끼리거북, 우파루파 등 특별한 동물 有 ‘컬러풀 동물원’…산림청과 ‘탄소 상쇄’협업도고양어린이박물관은 5월 5일(월)부터 6일(화)까지 이틀간 연중 가장 큰 행사인 어린이날 축제를 펼쳐낸다. 이날 진행되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해몰, 가정의 달 맞이 ‘2025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
남해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남해몰’에서 풍성한 할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5월 1일부터 9일까지 ‘2025 남해몰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할인쿠폰 증정, SNS콘텐츠 운영, 기간 한정 선할인 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들이 남해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할인쿠폰 제공 행사다, 행사기간 동안 선착순 5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발급하며, 남해몰 전 품목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해몰은 공식 SNS를 통해 가정의 달을 주제로 다양한 특산물 콘텐츠를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간 세일 상품도 순차적으로 소개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기수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가정의 달 이벤트는 남해몰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남해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준비했다”며 “남해의 자연이 담긴 정직한 먹거리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5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