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는 29일 오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도시의 미래를 꿈꾸다’라는 다큐멘터리를 상영했다.
이번 상영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한 공직자들의 마인드 함양과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큐멘터리는 한 방송사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국내외를 취재해 제작한 내용으로,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독일, 미국 등 선진국들의 혁신 정책과 준비상황을 소개했다.
또한, 광주의 미래먹거리 산업인 친환경 자동차밸리와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 선도 계획을 살펴보고, 선진국 사례를 통해 성공모델을 제시했다.
윤장현 시장은 다큐멘터리 상영에 앞서 “4차 산업혁명은 광주의 미래도시 존립 여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뒤 따라가면서 일을 할 게 아니라 점프해서 앞에 나아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변화를 이해하고 사업전략 기획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강은 주2회 월8회 과정으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전문가를 초청해 9월 중순부터 시작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