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토)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농축산식품

남경필, 살충제 사용 계란 안전성 검사 모든 농가로 확대 지시

양주서 살충제 사용 농가 추가 발견

검출 농장 반출금지 및 회수조치 실시(20만4천개)
남경필 지사, 전농가 대상 안전성 검사 지시
도, 3천수 이상 농가에서 전(全) 농가(256개)로 검사대상 확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양주시에서 살충제 계란 농가가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안전정검사 대상 농가를 도내 전(全)산란계 농가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계란 안전성 검사대상을 당초 3천수 이상 237개 농가에서 256개 전 농가로 확대해 17일 오전까지 안전성 검사를 완료하기로 했다. 이들 농가는 1437만수의 닭을 사육중이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15일 도내 165개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계란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양주시에서 비펜트린 사용 농가 1곳이 추가로 발견됐다”면서 “도민의 불안을 하루 빨리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사 대상 농가를 도내 전 농가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양주시 소재 A농장에서 기준치(0.01mg/kg)를 넘는 0.07mg/kg의 비펜트린이 검출돼 계란 유통 중단과 회수 조치를 취했다. 이 농장은 2만8천마리의 닭을 사육중이며 하루 평균 1만7천개의 계란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는 살충제를 사용한 것으로 밝혀진 남양주와 광주시 산란계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 가운데 20만 4천개를 회수해 폐기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들 농장에 보관중인 7만5천개의 계란과, 남양주와 광주 소재 중간유통상인이 유통했던 계란 12만9천개를 회수해 폐기했다. 도는 현재까지 대형마트나 제과업체 공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계속해서 추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15일 조사결과 추가 발견된 양주 농가에서 보관한 계란 63,900개와 이곳에서 중간유통상 6개소를 통해 유통된 계란 51,300개 등 11만5200개를 오늘(16일) 중으로 회수해 폐기조치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안전성 검사 결과 현재까지 살충제 검출 농장은 3곳으로  계란 표면에 08마리, 08LSH, 08신선농장 등의 내용이 표시돼 있다”면서 “이런 계란을 발견할 시에는 구입이나 먹지 말고 즉시 경기도 재난상황실 031-8008-4060으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도는 2차 정밀검사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된 41개 농가에는 검사증명서를 발급해 16일부터 정상적인 유통을 허용하기로 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180만 명 어린이가 찾은 고양어린이박물관…5월은 더 특별하다
고양시 화정동에 위치한 고양어린이박물관(대표 이동환)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컬러풀 동물원, 꼼지락 우리말 놀이 등 특색 가득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풍성하고 역동적인 콘텐츠로 가족 단위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로 9년 차를 맞은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가장 인기 많은 물빛마을(2층), 건축놀이터(3층)을 비롯한 11개의 기획·상설전시실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매년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며 누적 18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연간 20만 명이 찾는 곳으로 다시 찾아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연면적은 8,492㎡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옥상공원으로 구성되며 6,500㎡ 규모의 광장도 보유하고 있어 야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도 적합하다. 또한 지하철 3호선 화정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고 있다. 코끼리거북, 우파루파 등 특별한 동물 有 ‘컬러풀 동물원’…산림청과 ‘탄소 상쇄’협업도고양어린이박물관은 5월 5일(월)부터 6일(화)까지 이틀간 연중 가장 큰 행사인 어린이날 축제를 펼쳐낸다. 이날 진행되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해몰, 가정의 달 맞이 ‘2025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
남해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남해몰’에서 풍성한 할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5월 1일부터 9일까지 ‘2025 남해몰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할인쿠폰 증정, SNS콘텐츠 운영, 기간 한정 선할인 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들이 남해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할인쿠폰 제공 행사다, 행사기간 동안 선착순 5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발급하며, 남해몰 전 품목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해몰은 공식 SNS를 통해 가정의 달을 주제로 다양한 특산물 콘텐츠를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간 세일 상품도 순차적으로 소개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기수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가정의 달 이벤트는 남해몰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남해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준비했다”며 “남해의 자연이 담긴 정직한 먹거리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5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