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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동화로 만나는 생태학자 이야기 출간


생태 연구·조사 업무를 그림 동화로 엮은 생태학자 이야기 ‘에코스토리’ 발간
동화를 통해 생태학자들의 연구에 대해 간접 체험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국립생태원 연구원들이 수행하고 있는 연구 및 조사 업무를 선정하여 동화로 만든 생태과학동화 시리즈 ‘국립생태원이 들려주는 에코스토리’(이하 에코스토리) 5권을 6월 15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에코스토리’는 생태에 관심 있는 아이들에게 생태학자라는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생태과학동화이다.

국립생태원은 일반 성인도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들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창작동화’ 부분과 세계 사례나 현황 등을 소개하는 ‘쏙쏙 정보 더하기’ 부분으로 나누어 동화로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전국자연환경조사를 주제로 구성한 ‘나는 독도의 마스코트’는 국립생태원 연구원들이 독도의 마스코트 강산이와 함께 독도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 신나는 탐험을 하는 내용이다.

기후변화연구를 주제로 구성한 ‘빙글빙글 물방울의 여행’은 물방울이 여행을 따라가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기후변화에 대하여 알아보고 생태계를 보호에 대해서 설명한다.
생명공학연구를 주제로 구성한 ‘황금쌀과 슈퍼 연어의 비밀’은 생명공학기술로 만들어진 유전자 변형 생물이 우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생각해보도록 만들었다.

외래생물 관리를 주제로 구성한 ‘하늘천의 무법자 블루길’은   블루길이 우리 하천에 미치는 영향 및 외래생물 관리방법에 대하여 들려준다.

생태계연구를 주제로 구성한 ‘금개구리 왕눈이의 모험’은 금개구리 왕눈이와 함께 다양한 습지 생태계를 여행하면서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이번 ‘에코스토리’ 시리즈는 전체 10권 중 5권이 6월 15일에 먼저 출간되며, 멸종위기종 등의 동화를 다룬 나머지 5권은 독서의 달인 9월 중순에 출간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간되는 동화는 전국의 오프라인 서점과 온라인 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각각 9,500원이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에코스토리’ 시리즈 출간을 통해 국민들에게 국립생태원의 업무를 조금 더 쉽게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생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생태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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