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교도소(소장 최국진)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1월 23일
부터 25일까지 자매결연마을인 청신마을과 천사의 집 등 사회복지
시설 5개소를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전달하였다.
해남교도소 전 직원으로 구성된 “해남땅끝봉사단”은 해남군 옥천면 청신마을과 영안마을을 방문하여 보일러, 전기 등 겨울철 화재위험이 있는 시설을 점검해주고 마을 주변 청소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과 말벗 등 가족 같은 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매년 설 명절 등대원, 희망원 등 사회복지시설에도 후원금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랑도 함께 나누고 있다.
최국진 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이웃에게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으로 소통과 공감의 열린 교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