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임상섭)은 8월 21일 19시부로 경기와 강원을 제외한 전국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 위기 경보 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지역은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 경기, 강원 지역은 ‘주의’ 단계 유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되었던 호우·태풍 특보는 모두 해제되었으나.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1일)은 경기도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5∼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내일(22일)까지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상황근무와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산림청 최현수 산사태방지과장은 “호우·태풍 특보는 해제되었으나,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만큼, 긴급재난 문자, 마을 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대피 명령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21일 서산시 소재 롯데케미칼에서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적 특작부대 테러 대응 훈련을 참관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 특작부태 테러에 대한 실제 훈련을 통해 테러 초동 대응 상황을 훈련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등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피해 발생 시 긴급 복구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훈련에는 서산시청,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1789부대 1대대, 서산소방서, 서산경찰서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적 특작부대가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내 폭탄을 투하해 공장이 폭발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초동 대응 △관계기관 상황 전파 △피해시설 긴급 복구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테러와 같은 비상 상황에 더욱 철저히 대비하고자 추진했다”라면서 “앞으로 도는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관·군·경·소방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기업, 단체 등에 변함없는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 중인 올해 을지연습에는 도·시군, 주요 공공기관, 중점관리업체 등 190여 개 기관 6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충남도는 21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4 로컬푸드와 함께하는 청년 농업인 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천안문화재단과 뉴스1 대전충남본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예술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 청년 농업인, 농업 관련 대학생과 고교생,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마술공연, 초청 강연, 토크 콘서트, 문화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보령 출신 개그맨 남희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청년 농부인 마술사 최교덕이 농특산물을 소재로 마술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초청 강연은 희극인 전유성과 영화배우 민경진이 참여한 ‘농촌에서 예술하기’, 약사이자 푸드라이터인 정재훈의 ‘농촌 미래 먹거리’, 청년 농부 한태웅의 ‘농자천하지대본과 진인사대천명이 알려준 것’ 등을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도지사와 청년 농업인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을 주제로 도정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청년 농업인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농업·농촌 구조 및 시스템 대전환 등 민선 8기 농정 철학을 밝혔다. 김 지사는 △스마트팜 250만 평 조성 및 청년 농업인 3000명 유입 △청년 농업인 9000명 양성 △고령은퇴농 연금제 보완 △농촌리브투게더 500호, 청년보금자리 3지구, 실버홈 16지구 구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50만 평 규모 농생명 융복합산업 단지(클러스터) 조성 등 추진 중인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농업 구조 변화와 농업 세대교체를 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농촌 정주 여건 개선 필요성을 짚으며, “지금처럼 논밭 한가운데 띄엄띄엄 집이 있는 구조는 과거에 지게 지고 리어카 글면서 농사일하는 데 편리한 주거 형태이고 기계화 영농이 보편화된 현재 농촌에선 매우 비효율적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주거는 양지바른 곳에 40∼50채씩 집단화시켜 상하수도,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기존 논밭은 새롭게 경지 정리를 해서 농지는 규모화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도는 올해 5월 부여에 농촌리브투게더 20세대 착공을 시작으로 임기 내 도내 9개 시군에 500세대를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청년농촌보금자리와 충남형 실버홈도 구축해 노장청이 어우러져 살 수 있는 농촌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시(시장 김창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2024년 제17기 제천시 농업인대학이 반년여의 대장정을 마치며 지난 20일 수료식을 끝으로 종료되었다. 2008년부터 진행되어 총 17년간 매년 2개 학과가 개설되어 지금까지 약 1,061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제천시 농업인대학은 올해 퍼머컬처학과, 디지털마케팅학과에서 각각 39명, 22명 총 61명이 수료하였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1~2월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시작으로 1년간 작목별 품목교육 및 신규 농업인 교육 등이 여러 교육이 추진되고 있지만, 그 중심에는 제천시 농업인대학이 있다. 농업인대학은 매년 그 해에 이슈가 되는 농업분야나 작목, 또는 농업인의 수요에 맞는 학과 과정이 개설되어 진행되었다. 하지만 이번 연도에는 새로운 시도로 지속 가능한 생태농업 ▲퍼머컬처학과,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제작 활용을 위한 ▲디지털마케팅학과를 개설하여, 자연치유도시라는 제천시의 슬로건과 맞물려 농업인 뿐만 아니라 도시민들까지도 관심을 갖고 참여를 하면서 성황리에 추진 되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사일과 학업을 병행하시어, 무사히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농업인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미래 농업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확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25회 제천 국제택견대회가 오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 택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택견협회(회장 이동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개국의 외국인 선수 40여 명을 포함한 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이자 무술로서는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택견과 한국 전통무예를 보급하고 육성·활성화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번 국제택견대회는 맞서기와 대걸이 각 부문에서 유아·초등·중등·고등·일반·대학부 체급별 개인전이 펼쳐지며 거기에 더해 국제부 단체전과 각 지역 전수관별 단체 창작 연무도 선보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외국인 선수도 포함된 500여 명이 이틀간 제천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국제 대회인 만큼 외지인들에게 제천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홍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전년 동기 대비 71%가 넘는 생산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4월 준공하여 2015년부터 본격 운영 중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공장동 773.75㎡의 면적에 56종 64대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역의 농업인이면 누구나 별도의 시설투자 없이 창업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여 현재 59개 업체, 176명의 농업인이 농산물가공센터에서 활발한 창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농가 참여형 제품개발을 통해 112종의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출시하였고, 2023년말 기준 년매출액 23억 7,000여만원을 달성하여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누적매출액 132억원을 돌파하였다. 특히 올해는 7월말 기준 생산실적 519건, 생산액 18억 6,000여만원을 달성하여 지난해 동기간 대비 생산실적 71%, 생산액 29%로 크게 증가하였다. 이는 가공센터 시설을 이용하는 농가공 경영체의 증가와 더불어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품개발, 대형판매점 입점추천, 박람회 참가지원, 도심권 직거래장터 운영, 온라인마케팅 강화교육 등의 지속적인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가공센터 제품의 대외 인지도 상승이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자가품질 검사 및 영양성분 분석비용 등 각종 검사료를 지원하여 농업인의 생산비용을 절감함은 물론, 변리사의 도움없이 상표를 직접 출원할 수 있도록 상표검색 및 출원서 작성 등을 지원하여 현재까지 특허 1건, 상표 11건을 등록(상표 14건 출원 중)하였고, 지역의 가공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HACCP 인증 무료상담서비스’를 운영하여 HACCP인증 획득 및 유지관리를 위한 컨설팅, HACCP 기준서 및 도면 작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상품개발실 내 보유중인 영상장비를 활용하여 농업인이 직접 제품 관련 영상콘텐츠 제작 및 편집, 라이브방송 등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상시 개방하고 있다. 이경천 농업기술센터소장은“앞으로 농가공 경영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개발과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정선군이 농산물 가공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에 위치한 효자중학교는 8월 20일(화)에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에 천연비누 70여개를 기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부활동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효자중학교는 학교가 중심이 되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능 나눔 봉사단 ‘재미봉사단(재능을 의미있게 나누는 봉사단)’을 발족하고 첫 나눔 활동으로 천연비누 제작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의 생활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천연비누는 피부에 자극이 적고 친환경적이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봉사단 참가 학생은 비누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내가 직접 만든 수제비누를 기부할 수 있어 매우 좋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윤연희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천연비누는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발굴된 의정부시 관내 고독사 위험 1인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재미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이 가가호호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효자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8월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후반기 정책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27개 부서가 참석하여 민선 8기 후반기의 부서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사업 등을 보고했다.민선 8기 후반기 핵심 정책목표는 3가지는 △민선 8기 군정 성과 달성 △경제 중심도시! 고성 △힐링과 치유! 생태 관광도시 조성이며, 주요 정책사업은 19개 사업이다.후반기에는 민선 8기 공약과 후반기 핵심 정책사업의 이행에 총력을 기울여 가시적인 군정성과를 창출하고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업은 최선의 대안을 찾기 위해 협력하고 유연하며 능동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상근 고성군수는 “민선 8기 공약과 후반기 핵심 정책사업의 이행에 총력을 기울여 가시적인 군정성과를 창출하는데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결 하고, 정책실행력과 예산 확보를 최우선으로 추진해 달라” 고 전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23일 오후 3시 시청 온누리홀에서 ‘제3차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 및 자문 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성남시는 서울공항(수정구) 인근 건축물 고도제한으로 오랫동안 제약을 받았던 시민의 재산권을 보장하고 도시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작년 9월 ‘제3차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 및 자문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금까지의 용역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연구 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항공운항학회의 송병흠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해 고도제한과 관련된 국내외 항공규정 및 연구과제에 대한 설명 및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전문가의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성남시는 그동안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른 건축물의 높이 제한으로 고밀도 개발이 어려워 지역개발 활성화와 시민의 재산권 보장에 큰 제약을 받아왔다. 이에 시는 성남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3차 고도제한 완화를 이루기 위한 기술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정의 협의체를 통해 국방부와 관련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기 위해 해당 용역을 추진했다. 시의 제3차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 및 자문 용역은 내년 9월에 완료된다.
충청남도는 21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4 로컬푸드와 함께하는 청년 농업인 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도가 주최하고, 천안문화재단과 뉴스1 대전충남본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예술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김태흠 지사, 청년 농업인, 농업 관련 대학생과 고교생,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마술공연, 초청 강연, 토크 콘서트, 문화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보령 출신 개그맨 남희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청년 농부인 마술사 최교덕이 농특산물을 소재로 마술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초청 강연은 희극인 전유성과 영화배우 민경진이 참여한 ‘농촌에서 예술하기’, 약사이자 푸드라이터인 정재훈의 ‘농촌 미래 먹거리’, 청년 농부 한태웅의 ‘농자천하지대본과 진인사대천명이 알려준 것’ 등을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도지사와 청년 농업인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을 주제로 도정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청년 농업인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농업·농촌 구조 및 시스템 대전환 등 민선 8기 농정 철학을 밝혔다.김 지사는 △스마트팜 250만 평 조성 및 청년 농업인 3000명 유입 △청년 농업인 9000명 양성 △고령은퇴농 연금제 보완 △농촌리브투게더 500호, 청년보금자리 3지구, 실버홈 16지구 구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50만 평 규모 농생명 융복합산업 단지(클러스터) 조성 등 추진 중인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농업 구조 변화와 농업 세대교체를 강조했다.또 김 지사는 농촌 정주 여건 개선 필요성을 짚으며, “지금처럼 논밭 한가운데 띄엄띄엄 집이 있는 구조는 과거에 지게 지고 리어카 글면서 농사일하는 데 편리한 주거 형태이고 기계화 영농이 보편화된 현재 농촌에선 매우 비효율적 구조”라고 말했다.이어 김 지사는 “주거는 양지바른 곳에 40∼50채씩 집단화시켜 상하수도,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기존 논밭은 새롭게 경지 정리를 해서 농지는 규모화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끝으로 김 지사는 “도는 올해 5월 부여에 농촌리브투게더 20세대 착공을 시작으로 임기 내 도내 9개 시군에 500세대를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청년농촌보금자리와 충남형 실버홈도 구축해 노장청이 어우러져 살 수 있는 농촌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1일 오전 2층 시장실에서 ‘양주연합농협미곡처리장(조합장 이용재)’과 관내 경로당에 ‘양주골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용재 양주연합농협미곡처리장 조합장, 오정수 NH농협 양주시지부장 및 관내 남면, 광적, 장흥, 양주농협 조합장 등 1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강 시장과 이 조합장은 업무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경로당 양곡을 지역특산품인 ‘양주골쌀’로 지원을 통한 어르신들의 급식 수준 향상과 건강증진 도모는 물론 우리 농산물을 적극 활용한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9월부터 ‘양주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연간 약 4천만 원을 지원해 우수한 품질의 ‘양주골쌀’을 정부 양곡 판매 가격으로 관내 경로당 278개 소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재 조합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어르신 복지 향상은 물론 양주골쌀의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지역 사회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양주시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마련하고 우리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쌀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1조9,882억원 규모의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안양시의회에 20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1조 9,198억원)보다 684억원(3.5%) 증액된 것이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442억원(2.8%) 증가한 1조6,189억원, 특별회계는 242억원(7.0%) 증가한 3,693억원이 편성됐다.분야별로는 안전・교통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스쿨존 설치(4억원) ▲폭염 취약분야 보호대책 강화(5천7백만원) 등에 예산을 편성했다.문화・관광 분야는 ▲시민프로축구단 운영지원(10억원) ▲유소년 야구장 및 풋살장 조성(5억원) ▲평촌도서관 건립(5억원) 등을 편성했다.사회복지・보건 분야는 ▲치매전문요양원 건립(10억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8억5천만원) ▲아동수당 지급(7억4천만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5억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1억2천만원) 등이 포함됐다.산업・경제 분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환경개선(5억원)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1억4천만원)을 편성했고,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경부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전략 수립용역(8억5천만원) ▲안양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5억원) 등이 편성됐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우리 시의 성장 동력 확보, 문화 및 체육 기반 시설 확충 및 사회적 약자 지원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예산만 편성한 만큼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제2회 추경예산안은 8월29일부터 9월11일까지 열리는 제29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