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25일 목포TG(무안군 일로읍 소재)에서 군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제고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실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 홍보를 주요 캠페인 주제로 ‘제240차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해 실시했으며, 군민의 안전신고 활성화를 목표로 ‘안전신문고’홍보 및 교통문화개선을 위한 ‘교통안전의식 개선 범도민 안전운동’과도 병행 실시되었다.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 행사에는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을 비롯해 교통안전의식 개선운동 실천협의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무안경찰서, 한국도로공사 함평지사 등에서 50여명이 참여해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무안군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으로 많은 공무원과 전문가가 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전문제는 점검활동도 중요하지만 주민 한 분 한 분이 관심을 갖고 안전신고에 동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안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철주)가 민‧관‧군‧경으로 구성된 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무안군 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되었다.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한 UN안보리의 대북제제 등으로 사회적 불안이 고조되고 국가 안보의식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라 판단하고 군의 지역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기관사회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현 국가상황 관련 안보현안과 KR/FE 연습훈련 진행에 대한 보고를 받았고, 훈련기간 동안 차질 없는 후방지원태세를 유지하고 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