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개소식 개최

지역 우수농산물을 학교 등 공공급식 재료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진주시는 문산읍 두산리에서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도․시의원, 경상남도 균형발전본부장,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11개 시범학교 교장․영양교사,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총 1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0년 12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 문산읍 두산리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남측 부지에 착공, 2024년 1월 준공했다. 부지면적 9091㎡, 건축물 연면적 2942㎡ 규모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1동(2145㎡)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1동(797㎡)으로 건립됐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건립됨에 따라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에 진주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식재료로 공급하는 ‘먹거리의 선순환’이 가능해져 지역농가와 식품업체의 소득증대 등 상생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업인들이 재배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과채주스, 혼합음료, 환, 절임류, 반찬 등을 직접 가공·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교육․체험 등을 통한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3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진주시 관내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양질의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진주시 내 전 학교와 공공기관 등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또한 총 88종, 198대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시범운영 중이며,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신선한 농산물을 비롯한 우수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그 어느 지역보다 먹거리사업에 경쟁력이 있다”며 “이런 좋은 여건을 십분 활용하여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제 역할을 다한다면 우수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우리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