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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정촌면 ‘기후대응 도시숲’ 준공현장 점검

정촌산단 화개천변 2ha에 33종 1만6000여 그루 식재 “대기환경 개선 기대”



진주시는 27일 정촌면 예하리 1350번지 일원의 화개천 수변공원에서 ‘2024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준공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준공한 기후대응 도시숲은 정촌산업단지 일원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인근 생활권으로 확산되는 것을 줄이고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정촌면 화개천 수변공원 일원에 조성됐다. 문산읍 생물산업단지와 충무공동 바람모아공원 일원의 기후대응 도시숲에 이어 세 번째이다.
화개천 수변공원의 기후대응 도시숲은 정촌산업단지 인근 약 2.0ha 구간에 국비 8억 5000만 원, 도비 2억 5000만 원, 시비 6억 원 등 총 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성됐으며, 산림청 권장 미세먼지 저감 양호 수종인 가시나무를 포함한 33여 종 1만 6666본의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여 대기환경 개선과 함께 도심 속 숲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 그루의 나무가 연간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로 보아 이번에 조성된 기후대응 도시숲은 정촌산업단지 일원의 대기 및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정촌 화개천변 기후대응 도시숲은 산업단지 주변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진주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인근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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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도시영월’주제로 경기의정포럼 진행
문화도시영월에서 5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이 개최되었다. 문화도시영월, 경기의정포럼 2024 의정워크숍 현장 경기의정포럼은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회와의 정책 소통 강화 및 의정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정책 포럼으로, 광역 지자체 및 경기도의회의 운영 방향 등과 관련된 주제로 운영해 오고 있다. ‘2024 의정워크숍’은 경기의정포럼 활동의 하나다. 이번 의정워크숍에서는 경기도의원 6명, 도의회 사무처장, 경기의정포럼 자문위원, 한국지방행정연구 자치제도 연구실장과 함께 경기연구원이 참여하여, 정책 세미나와 정책 탐방을 진행하였다. 정책 세미나는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도시 영월’을 주제로 영월문화관광재단 김경희 문화도시센터장이 발표했고, 이수진 경기연구원 미래사회연구실장과 한라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류시영 교수의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 이후 주민 참여와 문화거점공간, 생활인구와 고향사랑기부금제 등 지역소멸에 대한 공공부문의 대응 방안에 대해 소속 정당, 상임위원회 등을 넘어 거시적 관점에서 현안을 살펴보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정책세미나 이후에는 문화도시영월 플랫폼 진달래장과 영월역 두 곳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