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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DMZ내 산불 발생... 산림헬기 진화 중

- 금강산전망대 북쪽 북한서 발생해 남하... 산림청, 헬기 투입

5.17.(수) 13시 경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금강산 전망대 북쪽 북한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남쪽으로 내려와 오늘(5.18) 17시 경부터 산림헬기가 진화를 시작했다.

불은 최초 발화지점에서 500여 미터 남하해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에 걸쳐있으며, 화세 크기는 1km 정도 띠를 형성하고 있다.전방 초소와 가까운 곳은 700m~1.4km정도까지 접근해 있다.
산림청은 남하하는 산불을 신속히 진화하기 위해 초대형 헬기 1대와 대형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산림청 박도환 산불방지과장은 “DMZ 내에서 발생하는 산불은 군사 대치상황에 따라 인력이나 헬기 접근이 곤란해 대응하기 어렵지만 군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빠른 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DMZ 내 산불 발생 시 해당지역 군부대에서 국방부, 합참, 산림청에 상황을 전달하고 국방부에서 유엔연합사를 거쳐 북한과 연락해 안전조치(군 선도헬기 유도, 항법사 탑승, 안전표식 등)를 취한 뒤 산림헬기를 산불 진화에 투입한다.

  ○ 이는 군사적 충돌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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