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는15일 박람회장 1게이트 앞 1주차장에서 열린폐막식을 끝으로 3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폐막식은 식전행사에 이어 감사패 전달, 폐회사, 환송사, 박람회 하이라이트 영상,폐막 세리머니 및 폐막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덕진 아나운서와 윤희정 아나운서가 진행한 식전행사에서는 한국시니어스타 협회 소속 모델 30여 명이 펼치는 한복 패션쇼와 이윤아 국악 솔로 공연, 참가국 15개 외국기 의상을 입고 펼치는 배우들의 깃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서 진행된 공식행사에서 감사패는 범도민지원협의회, 충남경찰청, 보령시 자원봉사단체, 범시민지원협의회, KOTRA대전‧세종‧충남지원단, 대천관광협회가 받았다. 특히 폐막 세리머니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념하기 위하여 박람회와 관계된 9종류의소장품을 타임캡슐에 봉인하는 퍼포먼스를 하였다. 타입 캡슐은 보령머드테마파크에 상설 전시하게 된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인근 박람회장 부지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머드산업과 해양신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둘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해양머드 웰니스관이 국내외 이용자들로부터호평을 받고 있다. 웰니스관은 머드뷰티&하이드로테라피관, 머드 풋스팟&해양스파핏, 보령머드아토피 치유 체험관, 해양요가&싱잉볼 등으로 구성돼있다. 유료프로그램인 ‘머드뷰티&하이드로테라피관’은 서비스 요금이 그리 적은 편이 아니지만 예약이 밀리는 등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다는 것. 머드 풋스팟&해양스파핏은20분 이용하는데 무료이기 때문에 관람객이 많이 몰린다. 따라서 번호표를 받고 10~20분만 기다리면 차례가 돌아와 엑스바디 체형 측정과 아로마 풋스파로 피로회복과 기분전환을 할 수 있다. 아토피 영상교육, 아토피 셀프 테라피, 아토피 머드 라이프, 머드키트가 제공되는 머드 아토피 치유 테라피는부모와 함께 30분간 체험할 수 있다. 해양요가&싱잉볼은 고대 티벳의 전통 싱잉볼치유법과 인도 전통요가를 기반으로 한 그룹 힐링 프로그램으로, 힐링 싱잉볼테라피와 홀릭 요가테라피가 있다. 하루에 4타임만 운영되고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다. 복미경 교수(서경재 미용예술대학 겸임교수)는 ”스파와 머드테라피는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정신지체장애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메인 출입문인 1번 게이트를 통해 들어서니 박람회 마스코트인 자리, 꾸니, 토니가 반갑게 맞이한다. 가까이서보니 꽃으로 장식됐다. 오른쪽으로 방향을 돌려 보령머드주제관으로 들어서자 한치 앞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두운 공간과 맞닥트렸다. 순간적으로 당황하고 있는 터에 어디선가 들려오는 파도 소리에 이끌려 검정색 암막커튼을 제치자 파도가 몰려오는것과 같은 영상과 웅장한 음향이 반복된다. 실제로 파도 속에 있는 것과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신기했다. 화살표를 따라가자 해양머드&신산업관으로 연결된다. 충남 지역의 갯벌에서 서식하는 562종의 생물을 만날 수 있는 ‘머드큐브 562’라는 공간이 흥미로웠다. 4면의 벽이 일정한 크기의 큐브로 층층이 장식되어 있는데 큐브 속에는 각각의 생물들이 사진과 실물로 연출되어있다. 공간 가운데 위치한 터치 박스에 손을 대자 보다 자세한 정보를 볼수 있다. 해양머드체험관으로 향했다. ‘보령 최초 로컬 수제맥주, 보령머드라거’라고 쓰인 부스가 눈에 들어온다. “머드를 조그마한 알갱이로 만든 후 여기에서 머드성분을 추출해 일정량을 맥주와 혼합해서 개발했다”고 임채리 대표는 설명한다. 머드축제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