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10만 시민의 염원을 담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충남산림자원연구소유치위원회는 김동일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시·도의원, 학계, 전문가, 기관단체장, 언론인, 시민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연구소 유치 관련 중요 사항 협의·조정, 홍보, 기관방문 등 기능을 하게 된다. 시는 유치위원회 개최 이후 본격적으로 범시민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각계각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홍보활동을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도와 의지를 결집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양쪽 모두에서 추진한다. 목표 달성 인원은 2만 명으로 온라인 서명은 시청 누리집이나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오프라인 서명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관내 주요 공공시설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서명운동뿐만 아니라 SNS를 활용한 각급 기관·단체장 임원과 시민의 유치 염원은 담은 릴레이 챌린지도 함께 전개함으로써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자연스러운 홍보를유도할 계획이다. 보령시는 도유림의 50%를 보유해 경제적으로 연구소 이전 및 개발이용이하며,
홍성군은 지난 23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민관 거버넌스인 홍성군 먹거리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홍성군 먹거리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민간위원장 및 분과위원장 선출, 먹거리위원회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하고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푸드플랜의 체계적인 시행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홍성군 먹거리위원회는 농업인과 소비자, 복지기관, 관련 공무원 등 3개 분과 32명으로구성되었으며, 위원들은 향후 2년간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뿐만 아니라 안전교육복지 등 분야별로 군민의 먹거리 보장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정책에 대하여 심의자문 역할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앞서 전국 최초의 유기농 특구 홍성군은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2021년 1월 농업정책과에 푸드플랜팀을 신설하고 12월에는‘먹거리 기본 보장 조례’를 제정하여 홍성군만의 맞춤형 먹거리 체계를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먹거리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해 앞으로 지역사회와 공감대 형성 및 지속가능한지역 먹거리 순환 체계 구축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