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굿뜨래페이, 지역 공동체 생활에 안정적 ‘착근’
부여군(군수 박정현)이발행한 결제 수수료ZERO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가 지역 공동체 안으로 착근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굿뜨래페이 분석용역을 수행 중인 ㈜달싱의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8월까지 올 한 해 누적 일반충전액은 작년 8월 기준 한 해 누적충전액 대비 약 46% 증가했다. 한 해 누적 일반충전액은 2020년 8월 319억, 2021년 8월 417억, 2022년 8월 611억으로증가 추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일반충전은 이용자들이 스스로 충전해 사용한다는 점에서 지역화폐의 참여도와 착근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굿뜨래페이가 지역 내에 점점 더 착근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충남전 지자체로 넓혀 주민 1인당 지역화폐 사용량을 분석하면 관내 1위에해당하는 액수이기도 하다. 이 같은 안정적인 사용량 증가 추세는 내년도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 보조금 전액 삭감이 확정된 가운데 나온 것이라눈길을 끈다. 앞서 굿뜨래페이는 정부 지원금이 감면·삭감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자립을위해 2022년 8월부터 인센티브 제도를 수정했다. 충전금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충전인센티브 5%를 지급하기로 조정한 것. 소비자 인센티브도 함께 재설계해 매출규모에 따라 사용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