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매주 다양한 축제·행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는 18일에는 평촌중앙공원에서 ‘2024 안양 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축제로, 안양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즐거운 추억을 쌓고 반려동물 에티켓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그재그 라바콘, 허들의 장애물 경기 등의 ‘펫티켓운동회’ ▲보호자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장기자랑 대회’ ▲반려견과 함께하는 무대워킹 ‘펫스타 패션쇼’ ▲반려동물의 에티켓 퀴즈 ‘펫티켓 OX퀴즈’ ▲‘기다려 기다려’ 미션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외에 다양한 부대 체험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반려동물 이름표·터그 놀잇감·키링· 수제 간식 만들기, 소중한 반려동물의 모습을 캐리커쳐 또는 견생네컷으로 간직하기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아울러, 관내 대학인 연성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학생들이 무료로 위생·미용 관리교육과 미용 체험 서비스를, 안양시 수의사회가 무료 1:1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안양시 동물보호센터는 유기동물의 입양을 독려하는 캠페인 등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날 반려동물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주최하고 동대문구가족센터(센터장 한미영)가 주관하는 ‘2024 세계가족축제’가 11일(토) 구청 앞 용두근린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동대문구 세계가족축제는 세계 각국의 ▲먹거리 ▲공예품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이주민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이 서로 교류하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이다. 행사당일(11일) 오전 10시 용두공원 메인무대에선 흥겨운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이주민 합창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주여성합창단 ‘행복메아리’와 다문화 자녀 연극단 ‘어울마당’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무대 앞 체험부스에서는 ▲일본 풍경종(후우린) ▲베트남 잠자리(쭈온쭈온) ▲중국 경극가면 부채 등 ‘공예품 만들기’와 ▲일본 달마 떨어뜨리기(다루마오토시) ▲몽골 경마놀이 및 게르(전통가옥) 등 각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행사장을 찾은 ‘세계먹거리장터’에선 ▲캄보디아 춘권(눔삐이), 녹두라테 ▲멕시코 플라우타(토르티아), 타코 ▲대만 미트볼(러우위안), 버블티 등 15개국 40여 개 메뉴를 선보였다. 구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모든 장터의 먹거리는 다회용기로 제공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가 17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는 ‘지구환경과 꽃’을 주제로 자연친화적인 생태박람회로 꾸며졌다.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환경을 살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주제를 상징하는 대형 꽃등고래를 비롯해 한국정원, 수변정원, 텃밭정원 등 9가지 야외 테마정원을 한적하게 거닐며 호수와 꽃, 자연이 어우러지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전시면적을 2배로 확대하여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했다. 호숫가에 조성된 수변정원 등 가는 곳마다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었다. 3명의 세계작가 정원은 호수공원에 설치된 상태로 남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은 1회성 이벤트로 그치는 소모성 꽃박람회를 탈피하고 호수공원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와 관리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천연의 야외전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1년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살아 숨 쉬는 생태공원을 만나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도시와 자연, 사람과 생태환경이 만나는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올해 처음 개최된 ‘고양플라워 그랑프리’는 국가대표선수 출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 5월 10일(금)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교육복지안전망에서는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복지기관 서비스 홍보를 위한 ‘FUN FUN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 축제는 [교육복지안전망]으로 연계 협력하고 있는 청소년 기관들과 함께 학교 내 축제기간을 활용하여 청소년 관련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안내 하고 위기상황 노출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었다.참여기관으로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의정부시흥선청소년센터 ▲(사)의정부YWCA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7개 기관이 함께 했다.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인해 청소년들의 위기문제를 예방하고 정보부족 및 장소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은 즉각적으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거북섬 별빛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제1회 거북섬 봄 달콤 축제’의 전체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축제는 봄과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를 주제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장 곳곳에 펼쳐질 체험 부스는 관내 참여 업체 심사와 사전 교육을 마무리했다. 총 22곳의 관내 업체가 참여해 봄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디저트 메뉴와 만들기 체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공연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특히 6월 정식 개장을 앞둔 거북섬 마리나에서 축제 기간 중 17일과 18일에는 버스킹과 해양레저 프로그램이 진행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17일 ‘물길 따라 버스킹’과 18일 ‘피크닉 라이브 소풍’이 진행된다. 별빛광장 본 무대에서는 19일 ‘전국 듀엣가요제 본선’이 진행되며 ‘전국 듀엣가요제’에 ‘박상민, 서지오’ 등 유명 초대 가수와 함께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콤하게 만들 예정이다.축제 기간 거북섬 마리나에서는 임시 개방에 따른 연계 행사로 해양 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18일에 요트, 보트, 카약, 바나나보트 체험에 참여할
속초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설악산자생식물원에 다양한 봄꽃을 식재하여 화단을 조성하고,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마을버스 운행을 통해 차량이 없는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자생식물원 운영 준비를 완료하였다.식물원 내 중앙화단 등 4개소의 화단에 총 봄꽃 1만 본을 식재하여 화창한 날씨에 어울리는 화려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조성하였으며, 숲 해설가 2명을 상시 배치하여 이용객들에게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닌 숲 체험교실 등을 통해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속초시는 자생식물원의 이용객이 많아짐에 따라 작년 7월부터 제2주차장을 운영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있으며, 속초시 교통 부서와 협의하여 마을버스(3번) 노선에 자생식물원을 추가, 13일부터 주중 1회(9:50 출발), 주말 3회(9:50, 14:00, 16:30 출발)의 마을버스 운행을 시작하여 자가용이 없는 이용객들도 방문하여 자생식물원의 싱그러움을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향상시켰다.또한 노후된 안내판, 물레방아, 벤치 등 시설물 정비와 관목 식재 등 정비사업을 6월까지 마무리하여 이용객들이 안전 및 편의성을 증진할 계획이다.속초시 관계자는 “5월 가족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오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양 남대천 송이조각공원 일대에서“2024년 동부지방산림청장배 트리클라이밍 챔피언십”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수목관리전문가(아보리스트)의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보급·발전시켜 건강한 숲을 조성하고,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등목체험, 밧줄 놀이터 등 체험행사를 통해 산림레포츠를 활성화하고자 열린다.챔피언십 대회는 트리클라이밍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스피드 클라이밍, ▲드로우라인, ▲공중구조, ▲작업등반 및 이동기술 등 4개 종목의 예선 경기와 결선 경기를 거쳐 3명의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최종 수상자들에게는 동부지방산림청장 상장과 부상으로 2025년 아시아트리클라이밍(APTCC) 참가를 위한 항공권, 숙박권 등이 순차적으로 주어지며, 이 밖에도 선수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특별상 또한 준비 중이다.선수참가는 5월 20일까지 전자우편(e-mail)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대회 방법과 신청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알림정보]-[알립니다] 게시판 또는 (사)한국아보리스트협회(☏0505-555-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걷기 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강원 샷건 트레킹 오픈’ 현장 행사를 6월 1일 인제 천연잔디구장에서 개최한다. 인제 소양강 둘레길 1코스(6km, 약 2시간 소요)를 따라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사전모객을 통해 트레킹 동호인 1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겨운 시골 풍취로 가득한 살구미마을에서 시작하여 소양강변을 끼고 소류정까지 이어지는 인제 소양강 둘레길은 아름다운 야생화와 우수한 풍광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명품 둘레길이다. 특히,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인제 기적의 도서관’ 등 트레킹 코스 주변 관광 명소는 참가자와 관광객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품 이벤트와 지역특산품 판매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 샷건 트레킹 공식 홈페이지(www.gwsgt.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걷기 여행은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생활 속에서 잠시나마 나와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신체적 건강을 넘어 정신적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콘텐츠”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의 참여와 관심을 바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10일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어가행렬이 재현되는 ‘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고 밝혔다.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양주 회암사지 유적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축제 개막 전날인 10일 오후 6시 30분 옥정호수공원 잔디마당에서 진법 퍼포먼스와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전야제 공연이 펼쳐진다. 도심 한가운데서 열리는 전야제는 태조 이성계의 행차를 알리고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공연으로 포문을 열며 축제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이어, 축제 양일간 양주 회암사지 유적 일원에서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담은 특색있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 부대행사가 열리며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시는 오는 11일 왕실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양주목사 환영마당, 미디어아트 공연이 무대 위를 뜨겁게 달구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준비를 끝마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후 2시부터 관내 옥정시가지에서 재현되는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 행차는 250여 명이 함께하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