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와 국무조정실(규제정비과)은 오늘(26일) 오후 2시 시청 8층 회의실에서 「규제혁신 합동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국무조정실, 구·군 규제개선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애로 및 시민 불편 해소 등 올해 발굴된 지역의 규제개선 중점 과제의 더욱 신속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각종 규제 중 중앙부처에 건의할 불합리한 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현장 의견 청취 및 협력을 통한 전방위적 규제 해소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주요 논의 과제는 ▲공유수면 점·사용료 산정방식 기준 완화 ▲슬레이트 건축물 건축법 적용 한시적 유예 ▲국가도시공원 지정요건 조정 ▲수소발전 입찰시장 평가제도 개선 ▲임차인 보호를 위한 임대차 효력시기 조정 ▲건축물식 주차장 벽면 높이 기준 개선 ▲자가용자동차 유상운송 허가요건 완화 등이다. 시는 이번에 논의된 과제의 대책 보완과 부처 건의 등을 통해 신속하게 규제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기업 어려움과 시민 불편을 주는 각종 규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채널과 정책을 추진 중이다. 건설업 등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찾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6일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예비농업인 교육생 대상으로 하동군, 함양군과 함께 ‘경남 귀농귀촌 정책 소개’ 시간을 가졌다. 수도권에 경남도의 귀농귀촌 정책을 알리기 위해 경남도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의 예비농업인 교육은 종합반(3~4월)과 실습반(1~7월)으로 진행되는데, 경남도는 이번 4월 종합반 교육에 이어 7월 교육과정에도 참여해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경남도는 경남의 청년․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다음 달 28일에 있을 귀농귀촌 수도권 설명회 개최 계획을 홍보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귀향인 특별지원 조례를 제정한 하동군은 귀농․귀촌․귀향인들을 위한 주거·농지·교육·일자리 지원사업과 청년주거비 지원, 청년통장 지원, 드림카 지원사업 등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을 실현할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함양군은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30세대 임대주택과 영농교육 과정을 소개하고, 3년간 낮은 임대료로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귀농인을 위한 빈집 리모델링·홈스테이 사업 등을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경남의 정책들을 직접 들을 수 있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5일(14시)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에 참석해 환영 인사를 전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기공식은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박대출 국회의원,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합문화도서관은 진주시 충무공동 일원에 대지면적 7,875㎡, 건축연면적 1만 1,267㎡(3,408평), 2개동(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실내 수영장, 도서관, 전시관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들어서며 2026년 6월 준공과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합문화도서관이 건립되면 경남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도민 편의증진, 교육 문화 발전, 나아가 지역균형발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도는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과 환담을 가지며 ▲경남의 산업고도화와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안착과 우주항공 분야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등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복합문화도서관이 혁신도시와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여가 활동 등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회장 서혜정)는 지난 23일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회원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치유의 숲, 테라피 하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심적 치유와 봉사활동 의욕 증진을 위해 계획된 것으로, 봉사 물결 일파만파 릴레이, 재난 현장 복구 지원 등 각종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에 힘쓴 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진행되었다.참여자들은 ‘하동, 치유의 숲’을 주제로 화분을 만들고 식물 관리법을 배우며 식물을 통한 마음의 안정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참여한 봉사자는 “평소 관심 있었던 식물 테라피에 참여하며 봉사활동에 대한 의욕을 충전할 수 있었다”며, “오늘 활동을 계기로 우리 이웃과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열심히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서혜정 회장은 “첫 회기부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안녕과 회원단체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이번 ‘치유의 숲, 테라피 하동’은 올해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평소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재난 현장에 직접 부딪히는 봉사자들 심적 소진을 치유하고 봉사활동
진주시는 23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남해군 삼동면 일원에서 공무직근로자 16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 성평등교육센터) 김미경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소소하고 확실한 성평등 4대 폭력 예방’이란 주제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직원 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했으며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참여자들 간 소통을 강화하고 재충전하는 시간도 가졌다.23일 워크숍에 참가한 권태인 진주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바쁜 일상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즐거웠고, 진주시청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공무직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진주시 관계자는 “교육과 소통을 통해 직장 내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 바람직한 조직문화 조성과 자질 함양으로 시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4월 23일에 생활 속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및 깨끗한 고성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하며 군민들의 환경 인식개선을 독려하였다.이번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고성군 공무원과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 고성군 자연보호협의회, 고성읍 주민자치회, 고성읍의용소방대, 고성읍여성의용소방대, 고성읍 적십자봉사회 등 여러 단체 회원들이 모여 약 17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고성읍 시가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직접 수거하며 군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아울러, 안내 리플렛을 군민들에게 배부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소각 금지 △낮 시간대 배출금지 △1회 용품 사용 지양 등을 홍보하여 깨끗한 고성 이미지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최근 우리 사회는 배달 및 포장 음식 제품의 다양화로 1회용품의 사용량이 급증하였고, 각종 행사 및 체육대회 등이 주말마다 개최되고 있어 행락객 증가로 생활쓰레기 배출이 많아졌다.환경부 제6차 전국폐기물통계조사 결과 전국 1인당 하루에 버리는 생활폐기물 양이 5년 전에 비해 증가하고, 1인당 하루에 버리는 재활용
사천시는 은행나무 열매 악취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가로 및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은행나무 열매 결실 제어제 주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은행나무 열매는 특유의 악취를 풍기는 것은 물론 차도, 인도, 버스 승강장, 상가지역 등 통행량이 많은 곳에 떨어져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주요 민원 중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최근 직접 주입하는 방식인 수간주사 17그루, 땅에 꽂아 간접 주입하는 방식인 정량토출기 11그루 등 총 28그루의 은행나무에 결실 제어제를 투입했다.이처럼 2개의 방식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올해 가을에 뛰어난 효과를 보여주는 방식을 채택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기 때문이다.시는 악취 주범인 열매를 제거함에 따라 자외선 차단, 도심 열기 완화, 공기 정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은행나무가 시민들로부터 환영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매년 친환경 은행나무 결실 제어제를 주입할 예정”이라며 “가을철 공원 내 은행나무 열매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간호학과 손계순 교수가 첫 월급 중 일부를 대학과 학생들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김재구 총장, 손계순 교수, 유광자 간호학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실에서 개최됐으며, 손 교수는 초빙교수로서 처음 받은 자신의 월급 200만 원을 경남도립거창대학의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손계순 교수는 “얼마 안 되지만 교수로서 받은 첫 월급이라는 의미에서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가치 있게 쓰였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구 총장은 “대학 발전을 위해 첫 월급을 기부한 손 교수님의 마음에 감사하고, 대학 구성원들에게 귀감이 된다”라며 “전달해 주신 발전기금은 우수 인재 양성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작년 11월 제9대 김재구 총장 취임 이래 거창대학 발전위원장의 천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10개의 각계 기업, 기관, 동문 등에서 발전기금과 장학금 기부 행렬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3일 오후 소노캄 거제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제62차 전국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 총회’ 개회식 행사에 참석해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적십자사 자문위원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아동‧장애인시설 위문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박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남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회공헌자 예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나눔과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앞장서 오고 있다”며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과 더불어 나눔의 가치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우리 도가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적십자사 최대 후원조직으로서 매년 본사와 15개 시도지사 자문위원 450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전국 총회를 개최한다. 올해 경남 거제에서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제62차 전국 총회는 2009년 이후 15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하는 행사로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대표자 박희순) 주최, 경남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